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안가 빛축제엔 다 고래 조형물?..어떻게 선정됐나 (부산MBC)
10,055 5
2025.02.03 22:02
10,055 5

https://youtu.be/VuS5wZP_JEI?si=DDzb8wa_tT0vSY-v




수영구 빛축제 밀락루체페스타,
물고기가 빛을 찾아간다는 주제입니다.

구 예산 4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그런데 7개 안내 판넬 중
이를 소개하는 QR코드는 단 2개에 불과합니다.

두 달여 간 고작 130여 명이 봤습니다.


그나마 트리는 부서졌고,
일부 조명은 당초 계획안과는 크게 다릅니다.

심지어 빛축제인데,
일부 조명을 완전히 끈 적도 있습니다.

바로 옆 조명 공사 때문에 잠시 껐다는 것.

안내방송은 없었습니다.

고래 조형물도 논란입니다.
크기만 다를 뿐
해운대 빛축제와 비슷합니다.

알고보니, 두 행사
모두 같은 업체가 맡았습니다.

[수영구 관계자]
"훨빈한 느낌이 있다해서 업체가 고래를 채워서 갖다 놓겠다. 선물 상자도 100% 당초 계획대로는 되지 않아가지고 그 안에 트리도 다시 집어넣고."

이 업체는 재작년에도
세종시 빛축제를 맡았다가 부실 논란에
시장이 직접 사과까지 했습니다.

[당시 세종시 빛축제 관계자(음성변조)]
"기존에 쓰던 것들을 가지고 와가지고 자기네들이 배치를 막 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좀 맥락도 많이 떨어졌고."

어떻게 선정된 걸까?

해당 업체는 정량평가에서
해운대구에서는 4개 업체 중 4위,
수영구에선 공동 2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정성평가에서
매번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외부 평가위원이
서류와 PPT발표만 보고 판단하면서,
이같은 상황이 빚어졌단 지적입니다.

실제로 한 평가위원은
"이미 시안대로 안 될 것 같았다며
다수결로 선정돼 어쩔 수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김기헌/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입찰 전까지는 (업체가) 을이에요. 왜냐하면 공사를 따야 하니까. 근데 입찰이 딱 돼서 계약끝나잖아요. 그럼 공무원들이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제재조치 없이는 또
예산만 낭비될 수 있는 겁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아니면)사무위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청이) 해달라고 하면 조달청에서 인력 구성해서 낙찰자 결정까지 해주죠."

해당 업체 측은 "자문위원단과
협의했고, 피드백에 따라 보완했을 뿐,
시안대로 구현됐다"고 해명했고,

해운대구청과 수영구청도
"업체 선정 과정에 법적 하자는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조민희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1626&mt=A&subt=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158 00:05 5,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6,6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4,0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3,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1,6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098 기사/뉴스 한지민, 드라마 감독 갑질에 일침 "배우는 기계가 아니다" 10:40 62
3000097 기사/뉴스 "술∙성관계 NO, 차라리 이것 할래"…요즘 Z세대 뜻밖의 선택 3 10:38 744
3000096 기사/뉴스 “에이핑크 탈퇴하려면 20억 내야한다”…김남주 오열에 정은지가 한 말 1 10:37 444
3000095 기사/뉴스 카리나·최시원 무슨 죄?…전한길, 'SM 아이돌' 정치적 언급에 "제발 그만!" [엑's 이슈] 20 10:35 917
3000094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첫 팬미팅 전석 매진 신화 ‘1주년에 쏟은 눈물’ 10:34 258
3000093 이슈 아기까지 챙기는 천재 아역배우 3 10:33 687
3000092 이슈 40이 되어서 느끼는 사회생활의 진리.txt 14 10:32 1,398
3000091 기사/뉴스 건물 1층에 미용실·노래방…대학로, '머무는 공간' 거듭난다 1 10:31 343
3000090 기사/뉴스 "엔비디아 등에 더 못 줘서 미안하다 했다" 최태원, SK하이닉스 '괴물칩'으로 천억불 영업익 가속화 10:31 166
3000089 기사/뉴스 소신 발언 후 스레드 닫았던 김동완, 팬들에 "내가 할게, 참아" [소셜in] 31 10:30 1,623
3000088 기사/뉴스 “손주 볼 나이에 기숙사 입학?”… 中 시니어들, 꿈 찾아 해외 유학 간다 6 10:30 498
3000087 정치 "정치적 콘서트 몰랐다"…태진아·이재용, '전한길 음악회' 줄줄이 불참 10:29 313
3000086 유머 옷을 벗어 조정을 일으켜세운 홍국영 +추가 10 10:29 653
3000085 정보 월간윤종신 2월호 - 녀석 (with 이창섭) 10:29 66
3000084 기사/뉴스 "유명 사찰 주지 스님, 여성 4명과 동시에?"…태국 불교계 파장 3 10:29 666
3000083 이슈 <은중과 상연> 대본집 세트 예약판매 1 10:29 273
3000082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경쟁 상황.jpg 6 10:27 576
3000081 기사/뉴스 [속보]대법원장, 사법개혁안에 “국민이 직접 피해···독일과 헌법 완전 달라” 35 10:27 897
3000080 정치 [속보] 정청래, 장동혁에 '충남·대전 행정통합' 회담 제안 10 10:26 362
3000079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받아가용용용 하나 더 떴다옹 19 10:26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