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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윤석열 면회가는 권영세·권성동·나경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 위로·격려하는건 인간의 당연한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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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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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일각에서 '부적절하다' 비판도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해 피청구인 좌석에 앉아있다. 2025.1.21.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3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하기로 했다. 수감 이후 지도부 차원의 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1.31. 사진=연합뉴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면회에 신중해야 한다는 당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정치 이전에 인간 대 인간의 관계가 중요하다"며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가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4일 서울 종로구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 가치봄 영화제 영화'소풍' 상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9.4. 사진=연합뉴스.


3일 면회에는 나경원 의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나 의원은 "지금의 민심을 전달하고, 민주적이지 못한 여러 절차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눌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면회를 두고 당 일각에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도부 일원인 김재섭 조직부총장은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이 뜬금없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그 때문에 탄핵당하는 과정에서 친윤(친윤석열)이라는 분들은 무슨 일을 했느냐"며 "인간적 도리를 왜 이런 방식으로 왜 이제야 다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또 "임기 중에는 참모로서 듣기 좋은 소리만 하다가, 대통령이 구속되고 나서야 새삼스럽게 인간적 도리를 다하기 위해 대통령을 만나는 건 비겁하다"고 꼬집었다.

김태훈기자 thkim30@kwnews.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1095417?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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