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결혼을 깜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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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벨기에 리에주 주에 거주 중인 줄리안 부모님의 일상이 그려진다. 무려 200년이 넘은 커다란 집을 셀프로 수리하며 쉴 새 없는 하루를 보내는 만능 맥가이버 아빠, 요리부터 완벽한 자기관리, 패션 센스까지 다 갖춘 멋쟁이 엄마는 연신 다정한 면모로 훈훈함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식당 옆자리 손님에게나 이웃들에게나 연예인 아들 이야기를 꺼내며 자랑스러워하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줄리안은 “약간 창피하다”라면서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딘딘 역시 “우리 엄마도 나를 본명으로 안 부르고 딘딘이라 부른다”고 공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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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의 예비 신혼집도 공개된다. 깨진 주방 타일, 서랍장이 없는 화장실 등 수리할 곳 투성이인 줄리안 집에 들어선 아빠는 벨기에에서 손수 챙겨온 공구 가방을 펼치며 본격 수리에 나선다. 아버지의 정교한 손놀림에 어느덧 집안 곳곳이 새롭게 탈바꿈되고, “(집 수리를) 진작할 걸 그랬다”는 줄리안을 향해 김판례 여사마저도 “그걸 이제 알았나”라며 말로 하는 매콤한 등짝 스매싱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전문 https://news.nate.com/view/20250129n09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