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W포커스]'별들에게 물어봐', 1%의 비극…수습 가능할까
30,546 13
2025.02.01 12:57
30,546 13
bZcyqo

‘국내 최초’, ‘500억 대작’, ‘스타 감독과 작가, 배우진의 결합’ 등 온갖 수식어로 포장된 ‘별들에게 물어봐’가 시청자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 들었다. ‘콘텐츠 명가’ CJ ENM도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4일 첫방송으로 tvN의 새해를 열었지만 ‘2025 기대작’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한 성적을 내고 있다. 1회 3.3%의 시청률로 시작해 1%대로 주저앉았다. 총 16부작 가운데 절반인 8회를 넘겼지만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공개 2주만 넷플릭스 세계 TV쇼 부문 톱10 8위에 올랐지만, 30일 기준 국내 넷플릭스 순위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준비 기간 5년, 촬영 기간 1년, 제작비도 500억을 훌쩍 넘는 ‘대작’이지만 공들인 시간과 비용에 비해 시청자의 피드백은 초라한 수준이다. 


별들에게 물어봐 흥행 실패로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한 달 만에 10% 이상 떨어지며 연일 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 보증수표’ 공효진과 ‘4년 만의 복귀작’을 택한 이민호의 자존심에도 금이 가게 됐다. ‘파스타’부터 ‘동백꽃 필 무렵’까지 로코퀸 수식어를 자랑한 공효진의 로맨스도 우주에서는 기를 펴지 못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후 TV드라마 복귀이자 첫 tvN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이민호조차 시청자를 설득하는덴 실패했다. 

 
혹평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급기야 유튜브를 통해 해명(해석) 영상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일반적으로 공개하는 하이라이트, 예고, 비하인드 영상 등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행보다. 24일 공개된 10분가량의 영상에서 제작진은 ‘기괴하고 괴랄하다’는 시청후기를 박제하며 ‘복잡한 서사와 관계성으로 호불호가 갈리며 난항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다.

 
박신우 감독은 “일반적인 로코 호흡으로 바라보면 조금 힘들 수 있다. 무중력 공간에서는 헷갈리며 서로의 감정이 교감 된다”며 “마지막까지 가면 감히 실망하실 분은 없을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한 바 있다. 시청자는 ‘일반적인 로코’에 익숙하다. 그렇다면 제작진의 심오한 작품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시청자를 탓해야 하는 걸까. 


제작진과 배우진은 입을 모아 ‘우주’라는 공간이 주는 특별함과 그 안에서 오는 감정 변화를 강조했다. 우주에서 과거 연인과의 인연을 일방적으로 정리하고 지구로 돌아온 이브 킴과 공룡의 ‘지구 데이트’ 장면이 예고된 가운데, 중력의 영향을 받는 두 사람에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관심사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가 1%대 시청률을 기록한 건 ‘날 녹여주오’(2019) 이후 약 4년 만이다. 별들에게 물어봐가 이 굴욕을 딛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제작진과 배우진이 강조한 ‘그냥 로맨스’가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가 시청자에게 닿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naver.me/GalEZbsL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5 01.08 17,3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75 이슈 안성재 다음으로 충격적인 두쫀쿠를 만들어낸 하말넘많..jpg 20:21 503
2957974 이슈 스타벅스 2026 럭키백.jpg 5 20:21 447
2957973 이슈 현재 미국 난리난 브루노 마스 근황 4 20:19 1,259
2957972 이슈 첫 1위 기념 뭔 이상한거 들고 엉엉 울면서 앵콜 부르는 세이마이네임(히토미 재데뷔 그룹, 김재중 제작 그룹 맞음) 16 20:17 510
2957971 이슈 스테이씨 수민이의 Vlog #10 | Day Off in New York🗽 20:16 35
2957970 이슈 아무 감각도 남지 않은 손끝에서, 세상이 잠깐 멈춘것 같아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4 20:16 32
2957969 기사/뉴스 고용부 '야간 배송 제한' 추진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제한 반대" 7 20:15 355
2957968 유머 고양이 많은 집에서 쓰는 철장 케이스의 용도 8 20:15 876
2957967 이슈 데뷔도 안 했는데 포카 시세 오억인 신인 남돌 37 20:12 2,141
2957966 유머 여행 이상과 현실 20:10 475
2957965 유머 등살로 닫히는 문 막는 푸바오 (힘겨워 보이는 문) 7 20:10 810
2957964 유머 출근에 바쁜 아이들이 있습니다 20:10 218
2957963 이슈 나는 구름 위를 날고 있는 걸까?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3 20:10 34
2957962 유머 사회초년생 독수리 꼽주는 까치.. 말똥가리에게 영원히 시비털어 기어코 쫓아내는 까치 20:09 189
2957961 이슈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Performance Video 2 20:09 77
2957960 정보 올해 방송 예정인 프듀 재팬 신세계(시리즈로는 4번째 / 남돌) 7 20:09 313
2957959 이슈 옷 원가를 잘 아는 슈, 왜 인터넷 말고 동대문 도매시장일까 20:08 840
2957958 이슈 [CLOSE&OPEN] Ep.15 PC방에서 시작된 의리 게임🎮 | 클로즈 유어 아이즈 20:08 28
2957957 유머 친구들이랑 두쫀쿠 김장으로 100개 빚음 23 20:08 3,755
2957956 기사/뉴스 “하이브 전방위 압박, 마녀사냥이다”… 민희진, 법정서 울분 토한 이유 12 20:08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