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두 선박이 육상에서 500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 갯바위에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해경은 구조 인력을 현장에 보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좌초어선 2척서 15명 중 현재 1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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