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친X 몸에서 냄새나"…故오요안나 인신공격 단톡방 공개
37,169 50
2025.02.01 11:52
37,169 50
rbehVH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직장내 괴롭힘 정황이 담긴 단톡방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故오요안나 유족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족은 "(오요안나)가 사망 전 두 번 극단적 시도를 했다"며 "지난해 9월 6일 처음 시도했고 그 이후 한 번 더 시도했다, 결국 9월 15일 사망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전 가족에게 회사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10여 곳의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선 "9월 6일 오후 한 2시경 전화가 왔다. 가양대교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거를 지나가는 할머니가 머리채를 붙잡아서 끌어내려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해서 파출소에서 보호 중이라더라. '왜 죽으려고 그랬냐' 했더니 직장이 힘들다. 등뼈가 부러져 나올 거 같이 아프고 창자가 다 끊어질 것처럼 힘들어 사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편해지고 싶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되겠다. 가족 동의로 6개월 입원시켜야겠다' 했더니 '방송해야 한다. 광고도 계약해놔서 내가 광고 찍어야 된다. 안 죽는다. 그냥 홧김에 해본 거'라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기상캐스터 동료들이 만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내용도 공개됐다. 해당 단톡방은 고인과 고인의 동기인 기상캐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기상캐스터들이 만든 것이라고.


단톡방에는 "(오요안나) 완전 미친X이다. 단톡방 나가자. 몸에서 냄새난다. XX도 마찬가지”라며 “또 X가 상대해 줬더니 대들어. (‘더글로리’) 연진이는 방송이라도 잘했지. 피해자 코스프레 겁나 해. 우리가 피해자”라는 내용이 담겼다.


유족은 "(오요안나가) ‘유퀴즈’를 나간 뒤에 이게 도화선이 돼서 모두의 질시를 받게 되는 대상으로 바뀐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지난달 27일 매일경제가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매 분량의 유서가 발견,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메모장에는 동료 기상캐스터가 오보를 낸 후 고인에게 뒤집어씌우는 괴롭힘이 있었으며 또 다른 기상캐스터는 고인과 같은 프리랜서임에도 ‘가르쳐야 한다’는 이유로 퇴근 시간이 지난 뒤 회사로 호출하거나, 1시간 이상 퇴근을 막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지난달 31일 "고 오요안나 씨 사망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라며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는 주말 사이 사전 준비를 거쳐 다음 주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족은 가해자로 지목된 MBC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MBC 측에도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738376068493452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6 03.09 59,3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3,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3,1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915 기사/뉴스 밀려드는 '중국 밀크티'…'커피공화국' 한국 뚫을까 08:48 87
3016914 이슈 (펌) 15년 장기연애의 끝, 파혼통보 1 08:47 729
3016913 유머 아버지 일손 도와주는 효녀 아기 2 08:47 107
3016912 기사/뉴스 ‘군 가산점’ 두고 장동민 vs 박성민 격돌…티저부터 끝장 토론 (베팅 온 팩트) 1 08:46 137
3016911 정보 약사가 알려주는 약국 피로회복제 티어 1탄 3 08:45 444
3016910 기사/뉴스 美 상원 민주당 의원들 "트럼프, 한국 등 동맹 압박…파열 직전으로 몰고 가" 08:42 311
3016909 기사/뉴스 한번 분위기 타면 누구도 못 말리는 한국 증시 2 08:42 519
3016908 기사/뉴스 [공식] 지수, ♥서인국→서강준으로 '월간남친' 공개 첫 주 글로벌 4위 8 08:41 492
3016907 이슈 원피스잠옷 이쁘고편한데 아침마다 ㅇㅈㄹ노출쇼하게됨.jpg 26 08:40 1,699
3016906 이슈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2 08:39 319
3016905 기사/뉴스 "나 빼고 다 벌어" 공포, 침착맨도 못 피했다…꼭지서 물린 개미 곡소리 1 08:38 419
3016904 기사/뉴스 황정민·이준호·천우희 ‘베테랑3’, 첫 촬영 연기…왜? 8 08:38 638
3016903 이슈 자택 총격 당시 마당에 있었던 리한나 (살인미수 기소) 15 08:36 1,803
3016902 기사/뉴스 "이 가격이면 해볼 만해요"…청약 통장 든 직장인 몰린 동네 [주간이집] 9 08:36 880
3016901 기사/뉴스 '롤러코스피' 올라타려고 예금 빼고 마통 뚫었다… 은행권, 수신방어 총력[금융현미경] 3 08:33 390
3016900 기사/뉴스 “이란사태 끝나면 어떤 종목이 반등할까”… 투자 파트너 된 AI 2 08:32 512
3016899 이슈 왕사남 흥행 감사 무대인사 일정 7 08:32 1,339
3016898 유머 운전하다가 급히 차를 멈춘 이유 19 08:20 3,206
3016897 이슈 어느 날, 인형 공장이 내게 던진 묵직한 삶의 질문 8 08:20 1,981
3016896 정보 카뱅 ai 이모지 퀴즈(3/11) 12 08:20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