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15326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파주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7.6%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멤버들이 설원에서 문세윤과 딘딘이 직접 만든 떡국을 맛있게 먹으며 함께 새해를 맞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4%까지 치솟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사계절 콘셉트의 2025년 달력 사진 촬영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1박 2일’ 팀은 달력에 포함될 베스트컷을 감상하기 위해 베이스캠프에 모였다. 사진작가 빽가는 이날 촬영한 총 531장의 이미지 중 고심 끝에 선택한 16장의 최종 사진을 공개했고, 멤버들은 기대 이상으로 멋진 결과물에 연신 감탄했다.
.
.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야외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미리 접수한 단골식당 메뉴를 걸고 본격적인 저녁식사 복불복에 나섰다. 멤버별로 가장 자신 있는 게임을 펼쳐 최종 승자가 되면 메뉴 하나를 확보할 수 있는 미션이 차례대로 진행된 가운데, 마지막 게임을 앞두고 아무런 메뉴도 획득하지 못한 멤버는 김종민과 조세호 단 두 명이었다.
김종민이 마지막 게임의 승자가 되면서 결국 조세호는 혼자 초라하게 허기를 채우게 됐다. 이러한 상황이 마음에 걸린 이준은 지난 촬영에서 입수로 얻었던 소원권을 조세호에게 흔쾌히 양보, 자신의 음식을 아낌없이 나눠주며 ‘1박 2일’ 입사 동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