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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다논데사일 

다논의 비원인 더비우승마

오늘 열린 중상경기에서 그동안 자기를 타던 요코야마 노리히로기수가 아닌 다른 기수를 태우게 됨

기수 입장에서 다른 말 탄 이유는 이제 곧 은퇴할 조교사와 인연때문이었다고 함 그래서 그 조교사의 말을 타고 경기 출전

 말은 갑자기 다른 사람 태우게 된 이유는 모르지

딱 경기 시작 응???? 

내 기수가 왜 다른 말에????

계속 원래 기수 쳐다보는 중

데뷔전부터 함께 해서 애착도가 좀 강한 모양

그래도 본분은 잊지 않고 우승

뽀뽀하는 사람은 조교사

원래 기수도 2등 둘 다 잘 했네

그렇지만 승리 후 막 들어와서 담당을 보자....

말이 좀 흥분했다고 함

자기 기수가 왜 다른 말을 탄 건지 납득을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