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43424

서울 도봉구는 오는 설 연휴 다음날인 31일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1월 31일 특별휴가 부여를 결정한 곳은 현재 도봉구가 유일하다. 민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의 60%만 당일 휴가를 사용하고 나머지 40%는 2~3월 중 사용한다.
구는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 창의행정 구현 등을 위해 구정 각 분야에서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또 낮은 보수와 많은 업무량 등으로 최근 공직 이탈이 잦은 새내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