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의문의 국회 본청 병력 '280명'…김용현 검찰 진술엔 없었다
27,302 4
2025.01.24 19:09
27,302 4
이런 김용현 전 장관의 증언 태도를 보면 자신이 알고 경험한 걸 말하는 것 같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 측이 먼저 '280명'이란 숫자를 말하니 그걸 듣고 맞장구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실제 저희가 김 전 장관이 앞선 검찰 조사에서는 뭐라고 진술했는지 확인해 보니 그땐 대통령과 논의한 병력수를 280명이 아니라 많게는 2만에서 3만, 적게도 수천 명이었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유선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은 김용현 전 장관에게 계엄에 동원할 병력을 상의한 과정을 물었습니다.

[송진호/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대통령이) 경고를 하는 차원에서 하는 것이니까 소수만 동원하라고 하셨죠?]

김 전 장관이 답하려는데 말을 끊고 '280명' 얘기를 꺼냅니다.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

[송진호/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다음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질문하겠습니다. 증인이 약 3천에서 5천 명 정도의 병력 규모를 건의드렸더니 대통령은 250명 정도만 하고.]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네, 그렇습니다.]

[송진호/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증인이 250명 가지고는 국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경계하기에 너무 부족하다고 얘기했더니 대통령이 30명을 추가해서 280명으로 정했고.]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네, 그렇습니다.]

김 전 장관은 최소 수천 명을 원했는데 윤 대통령이 280명으로 막았다는 겁니다.

이 문답이 오가는 과정에 김 전 장관이 한 말은 '그렇다'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김 전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병력 동원과 관련해 280명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장관은 조사에서 계엄 선포 이틀 전 윤 대통령이 필요한 병력을 물어 2~3만 명을 얘기했고 윤 대통령 "과하다"고 하자 다시 3천에서 5천 명을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간부로만 편성된 부대가 있냐"고 물어 "수방사 2개 대대와 특전사 2개 여단이 있다"고 답했다고도 했습니다.

실제 경찰이 파악한 병력 규모는 약 1500명으로 280명보다는 김 전 장관이 진술한 2개 대대와 2개 여단 병력에 가깝습니다.

280명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4차 대국민 담화 (2024년 12월) : 300명 미만의 실무장하지 않은 병력으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793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2 01.04 25,3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7,1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7,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3,4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218 유머 루이가 와도 야외쿨드락에 심취한 후이바오💜🩷🐼🐼 11:28 55
2955217 유머 후이 다칠까봐 아크릴 위 얼음을 다 긁어내주신 할부지🐼🩷 11:28 124
2955216 이슈 애사진좀 그만보내달라해서 싸웠는데 누구잘못인가요 15 11:26 573
2955215 이슈 주요 증권사 2026 코스피 전망 차례로 깨지는 중.jpg 4 11:26 444
2955214 유머 친구 독재들어가서 릴스못볼거 ㄴㅁ 불쌍해서 내가 재수학원 편지 쓰는 곳에 릴스써줌 읽어볼사람 11:26 98
2955213 기사/뉴스 中 판다 광주 우치동물원 오나?…“대나무 공급 용이” 7 11:26 242
2955212 유머 [흑백요리사2] 이 스피드 한국인이 어케 참음 (약ㅅㅍ) 13 11:24 1,181
2955211 기사/뉴스 카카오에서 여직원 성추행했다가 정직 징계받고 퇴사한 개발자 토스 입사했다 퇴사 조치당함 9 11:24 732
2955210 유머 영양제 먹고 구름이가 튼튼해졌어요! 8 11:23 705
2955209 기사/뉴스 [단독] 차승원, 추리 예능 ‘배신자들 게임’ 출연 확정…장르불문 열일 행보 3 11:23 320
2955208 이슈 [셀럽병사의 비밀] 센스 미친(p) 세기 말 대선 광고 11:22 138
2955207 이슈 원덬 기준 진짜 본 적 없는 신인 남돌 개인기 11:22 140
2955206 기사/뉴스 아카데미 전초전 크리틱스초이스…'케데헌' 양손 가득 vs '어쩔수' 빈손 1 11:22 171
2955205 이슈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 같다는 소리 듣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유니폼 13 11:22 747
2955204 기사/뉴스 '주머니 손' 일본엔 굴욕 줬는데…한중정상 만남 땐 반전 1 11:22 454
2955203 기사/뉴스 수입차, 테슬라 가세 '3강' 구도…벤츠·BMW 점유율 50% 붕괴(종합) 2 11:21 116
2955202 이슈 미국 흑인들중 백신불신자가 많은 이유 7 11:19 1,104
2955201 기사/뉴스 [단독] 김학의 전 차관, 법무법인 변호사로 '조용한 복귀' 13 11:19 579
2955200 기사/뉴스 학교 앞 소녀상에 "매춘 진로지도"…경찰, 불법집회 내사 착수 5 11:17 352
2955199 이슈 사람들이 생각하는 7년 전 에이핑크와 실제 7년 전 에이핑크...jpg 5 11:17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