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민주당, '한사람의 독주' 허용 않는 다원주의 보여줘야"
그러면서 "이제는 정치적인 방향뿐만 아니라 정치 행태와 문화 속에서도 분명한 민주주의 세력이라는 걸 보여주어야 한다"며 "어느 한 사람이나 어느 한 사고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는 다원주의를 지향하면서도, 폭력적인 언행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걸 국민께 똑똑히 보여드려야 한다"며 '이재명 1극체제'를 정면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심포지엄에 보낸 축사에서 "정치행태가 날로 극단화 되어가는 정치적 현실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축사후 기자들과 만나선 친명의 강한 반발을 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1극체제 비판에 대해 "민주당은 태생부터 민주적인 국민 정당으로 출발해 전통과 역사를 이어온 만큼, 지금도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임 전 실장도 그런 차원에서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 전 실장을 감쌌다.
그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선 "우리 내부 문제로 보면 민주당이 계엄과 탄핵 이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 대해 국민이 '좀 더 잘해야 한다'고 하는 채찍질로도 볼 수 있다"며 "국민이 민주당에 보내는 당근과 채찍이 함께 들어 있는 국민의 목소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당내 의원들하고 여러 가지 상의를 많이 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본격적 정치행보를 예고했다.
전문 :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