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진영 "'수상한 그녀' 드라마 주연 감격…이진욱 조언 큰힘" [N인터뷰]①
27,337 0
2025.01.23 10:18
27,337 0
QNdKOU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진영은 지난 22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연출 박용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개봉해 86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수상한 그녀'에 이어 드라마에도 출연, 두 작품에서 의미있는 활약을 남겼다.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로, 진영은 극 중 인기그룹 이그니스의 리더 출신인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맡았다.


진영이 연기한 대니얼 한은 천부적인 기획자이자 완벽 그 자체인 간판 프로듀서로, 탄탄대로를 걷던 중 비밀을 가진 오두리와 만나며 인생이 흔들리게 되는 인물. 영화 버전에서는 이진욱이 연기한 한승우 PD의 포지션으로, 진영은 10년 전 영화 속 오말순의 손자 반지하로 활약한 데 이어 드라마에서는 주연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진영은 종영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진욱 선배님께서 조언해 주셔서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주연을 맡은 데 대해서는 "솔직히 감격스러웠다"며 "'열심히 살았구나' 했던, 위안이 됐던 역할"이라고도 고백했다. 10년의 세월이 흘러 주연이 된 소회를 털어놓은 진영을 만나 '수상한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드라마를 마무리하는 소감은. 

▶정말 따뜻한 드라마인 것 같다. 다른 생각이 많이 안 들고 즐기면서 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구나 하면서 같이 보고 있다. (촬영하며) 정말 추운 날들이 많았는데도 언제나 모든 것이 끝나는 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수상한 그녀' 영화에 이어 드라마에도 함께 하게 됐는데.

▶영화에서는 손자 반지하로 나왔었는데 처음 제안이 들어왔을 땐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보면 포지션은 이진욱 선배님 역할이라고 볼 수 있는데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멋지신데 이걸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많이 있었다. 포지션은 비슷하지만 역할은 달라서 스타일적으로 조금 더 바꿔서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

-이진욱 배우가 칭찬해 줬다고 했는데 드라마 시작하고 따로 연락을 받았나. 

▶다 끝나고 나면 연락을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 '스위트 홈'을 함께 하면서 오랜만에 뵈면서 말씀을 드렸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 원작의 선배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해주셔서 오히려 그게 저한테는 좀 힘이 됐다.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해' '네 스타일대로 보여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말이 가장 힘이 됐다.

-영화 버전을 다시 보기도 했나. 

▶영화를 볼 때마다 선배님이 너무 멋있으셔서 걱정이 더 생기더라. 어른에게서 나오는 바이브는 제가 범접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드라마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됐는데 배우로서 성장했다고 느낀 시간이었나.

▶어떻게 보면 주인공이 된 것이지 않나. 솔직히 감격스러웠다. 또 세월이 이렇게 흘렀구나, 벌써 10년이 지났구나 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엄청난 시간인데 아이돌을 제작하는 프로듀서로 나오니까 새삼 세월이 흘렀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열심히 살았구나' 했던, 제게 위안이 됐던 역할이었다.


-영화가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는 건 그만큼 작품의 힘이 크다는 의미인데, 그 힘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영화를 처음 볼 때도 정말 많이 울었다. 10년이 지나서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니 마냥 웃기기도 한데 먹먹해지는 부분이 있더라. 저희 부모님도 보시면서 먹먹해 하셨다. 만약 젊음을 얻었는데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거냐 여쭤본 적도 있다. '수상한 그녀'는 어른분들께서도 너무 즐겁게 봐주시고 정말 얘길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

-다시 돌아간다면 과거와 다른 선택을 할 것인가.

▶솔직히 작품을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 현장 가는 것도 재밌었고 감독님도 너무 좋으셨다. 돌아간다 해도 이 직업을 선택하고 싶다. 어릴 적부터 꿈이 연예인이었다. 과연 돌아간다고 해서 꿈을 포기하게 될까 생각하면 아직 이 직업이 너무 좋다.


https://naver.me/54LFETds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22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4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86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51
2958685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06:01 81
2958684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3 05:02 538
2958683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2 04:44 2,559
295868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7편 1 04:44 142
2958681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19 04:20 1,692
2958680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1 03:56 1,332
2958679 이슈 딴게 아니고 구글맵 리뷰 볼때마다 ㄹㅇ 일본=정신병 근본국 이란거 뼈저리게 실감함 21 03:41 3,278
2958678 이슈 후덕죽 셰프 리뷰하는 단군 4 03:31 3,212
2958677 이슈 우리나라에서 커피광고모델 제일 오래한 사람 12 03:30 2,653
2958676 이슈 최근 유행하는 모수 (안성재 레스토랑) 초대권 사기 6 03:26 2,035
2958675 기사/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위고비 부작용 “3일간 정신 나가” 29 03:20 3,227
2958674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인생 밥상.jpg 269 03:13 13,017
2958673 기사/뉴스 개런티가 573억원…다큐인가 뇌물인가 4 03:06 2,881
2958672 이슈 올데프 애니 영서 게임보이 챌린지 2 03:03 810
2958671 이슈 갈수록 라이브 말도 안되는 골든 (Glowin’ Version) 21 02:59 1,975
2958670 이슈 간호사 태움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드라마 장면.jpg 38 02:54 4,857
2958669 이슈 앙탈챌린지 한 엔하이픈 표정ㅋㅋㅋㅋㅋ 5 02:42 959
2958668 이슈 애착 담요 가져와서 까부는 아기 호랑이 설호ㅋㅋ 19 02:40 3,475
2958667 유머 어제자 송어축제 근황.gif 48 02:36 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