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우리가 떠올리는 '용은

일케 길쭉하고 팔다리는 거의 퇴화된
뱀의 진화버전이고
일반적으로 'dragon'은

일케 팔다리가 굵고 날개가 달린
도마뱀의 진화버전 쯤으로 여겨지는듯
여기서 궁금했던 건
그렇다면 왜 용=dragon으로 번역되는걸까?
전혀 다른 동물이 기원인 것 같은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나무위키에 사유가 자세히 설명돼 있었는데
https://namu.wiki/w/%EC%9A%A9%EA%B3%BC%20%EB%93%9C%EB%9E%98%EA%B3%A4
대충 요약하면
사실 둘의 기원을 찾아보면 드래곤이나 용이나 비슷하다는 거였음


이게 기원전-중세 이전 서양에서 묘사하던
드라콘(드래곤의 기원)인데
누가봐도 뱀처럼 생김ㅋㅋ
실제로 희랍어 드라콘도 뱀이란 뜻이라고 함
중세를 지나면서 날개도 달리고 그랬다 함
그리고

오히려 과거 중국에서 묘사한 용의 팔다리가 더 길쭉길쭉함
결론:둘 다 대충 뱀에서 기원한 상상의 동물이므로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다
나만 궁금했을 시 드래곤볼 보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