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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불륜? NO, 한 커플이라도 제발!"…'독수리 5형제', 주말 안방 접수할 도파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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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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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막걸리처럼 톡톡 쏘는 주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최 감독은 "대본을 처음 보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러브 액츄얼리'가 떠올랐다. 내용상 비슷한 건 없는데,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들어있다는 점에서 끌렸다"며 "개인적으로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에 유쾌한 다섯 커플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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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최대철과 박효주의 러브라인에 가장 먼저 시선이 쏠렸다. 5형제 중 둘째이자, 잘 나가는 증권회사 펀드매니저 오천수를 연기한 최대철이 편의점 사장 문미순 역의 박효주와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극 초반부터 최대철이 '기러기 아빠' 설정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박효주와 불륜 관계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최 감독은 "주말드라마가 워낙 호흡이 길다 보니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내용이 바뀌기도 한다. 불륜은 아닐 거라고 90% 정도 확신해서 말씀드릴 수 있다. 드라마에 나오겠지만, (최대철이) 이혼 서류를 받아보는 장면이 나온다. 상대에게 이미 버림받은 사람들끼리 첫사랑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 역시 그런 방향으로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철은 "촬영하면서 제 아내를 본 적이 없다. 아내의 얼굴을 보고 싶은데 동창 미순이를 먼저 봤다"며 "감독님이 말씀 중에 불륜은 아마 없을 거라고 하셨는데, KBS 주말극의 가장 큰 매력은 따뜻한 가족 이야기이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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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엄지원과 윤박은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이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시동생과 맏형수로 재회했다. 윤박은 "안 그래도 엄지원 선배의 캐스팅 소식을 먼저 들었다. 그러다 며칠 뒤 골프 약속이 있어서 밥을 먹으면서 '부부로 만났다가 이번엔 시동생과 맏형수로 만나네요'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5형제들이 형수님을 믿고 따른다. 전작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을 때도 많이 챙겨주셔서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실 것 같다. '이런 형수가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형수님이시다"고 말했다. 

엄지원도 "윤박과 '산후조리원' 이후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촬영한 지 꽤 돼서 이제는 도련님으로 보이는 것 같다. 워낙 5형제 배우들이 다들 성격 좋고 결이 고운 사람들끼리 만나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제가 다독이지 않아도 이미 끈끈해졌기 때문에 끝날 때쯤 어떤 사이가 되어 있을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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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지난 2016년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이후 9년 만에 KBS로 돌아왔다. 그는 "구현숙 작가님이 꼭 한번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작품 안에서 한동석 역을 맡아 전체적인 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저에게 주는 작은 사명이다. 대본을 어떠한 우려도 잊게 만들어줄 만큼 전개도 빨랐고 한 쪽에 치우치지 않았다"며 "시청자 분들에게 아주 재밌는 주말드라마를 선물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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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쳤던 김동완도 지난 2019년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이후 약 6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흥도 많고 말도 많은 셋째 오흥수 역을 맡은 그는 "그동안 드라마를 많이 안 했던 이유는 안 불러 주셔서다. 일부러 예능에만 집중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고, 메인 작가 누나가 20년 전 제가 신세를 많이 진 누이이기 때문"이라며 "저는 시켜주시면 열심히 한다. 절찬 판매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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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작품의 관전포인트와 시청률 공약과 대해 이야기했다. 최 감독은 "저희는 분산 투자 개념이다. 작품 안에 여러 커플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 중에 한 커플만 터져도 시청률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시청률은 KBS 내부에서 30%를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촬영 연장으로도 힘들 수 있으니 전작보다 조금만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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