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68628007
자신을 대통령실 성삼영 행정관이라고 소개하며 "대통령께서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응원이 필요하다", "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모든 곳에서 대통령님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제목에는 "민노총은 이미 와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지난 19일 극렬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폭동을 일으킨 지 이틀 만에 다시 결집을 호소하고 나선 겁니다.
실제로 오늘 헌재 주변과 안국역 일대에는 수천 명의 지지자가 모였습니다.
경찰은 진압복과 방패를 든 4000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JTBC 취재진은 해당 글에 대해 성 행정관의 입장을 물었지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신 대통령실은 "성 행정관이 평소 알고 지낸 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내용"이라며,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 팬카페는 극렬 지지자들 집합소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조용희 / 영상편집 유형도 / 영상디자인 한영주]
김안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749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