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자세한 사망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에도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근무하던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동료들에게 발견됐다. 동료들이 신고받고 출동을 나간 사이 B씨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내부에서는 비슷한 일이 잇따르자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환경 점검과 스트레스 관리가 체계적으로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상길 기자(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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