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형욱, 반려견 안락사 논란 언급…고발당한 수의사 만나 “죄송하다”
28,817 1
2025.01.21 10:34
28,817 1

강 훈련사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3년전 반려견 ‘레오’를 안락사시켜 준 수의사 A씨를 찾아 “죄송하다. 저 때문에 고생 진짜 많으셨다”라며 고발 사건을 언급했다.


A씨도 당시를 회상하며 강 훈련사가 반려견 방치 의혹에 휩싸인 사실이 안타까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제가 방송으로 봤을 때 제일 황당했던 게 뭐냐면 훈련사님이 레오가 놀고 쉬는 레오만의 동산이라고 자랑했던 옥상 공간이 방치된 공간이라고 이야기됐던 것”이라며 “우리가 (레오) 장례식장 가는 모습까지 다 배웅하고 왔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오니깐...”이라고 했다.

이에 강 훈련사는 “그때 연락을 받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저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하셔서 죄송하다”라고 연신 사과했다.

강 훈련사가 2022년 고령이던 자신의 반려견 '레오'를 안락사시켜준 수의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강 훈련사가 2022년 고령이던 자신의 반려견 '레오'를 안락사시켜준 수의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A씨가 “그 순간에 제일 가깝게 있었기 때문에 제가 나서야 하는 일이었다”라고 답하자, 강 훈련사는 “누구 하나도 그런 말을 안 했다. 그때 같이 있었던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데...”라며 억울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앞서 강 훈련사의 여러 논란은 작년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 부부에게 갑질과 모욕,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를 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강 훈련사가 이 같은 의혹을 해명하는 영상에서 나이가 많던 레오를 회사에서 안락사시켰다고 언급했고, 이후 동물병원 밖에서 한 이 안락사가 불법이 아니냐는 논란이 인 것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한 동물병원 원장이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까지 했다.

다만 경찰은 같은 해 6월 A씨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불송치 이유에 대해 수의사는 왕진(출장 진료)이 가능하고, 레오 안락사 당일 마약류를 사용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할 사항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37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911 12.19 70,8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275 유머 신발 사주니 기분 좋은 뚱냥이.jpg 1 16:53 202
2943274 이슈 건강 문제로 갑작스레 공연 취소 공지한 윤종신 16:53 497
2943273 이슈 미쳐버린 한국 예술계 근황 13 16:51 1,314
2943272 이슈 단정한 헤어의 오늘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라이즈 앤톤 16:51 245
2943271 이슈 오늘자 만화캐릭터 같이 귀여운 아이브 레이 1 16:50 249
2943270 유머 말티즈 짭과 찐의 차이 4 16:50 581
2943269 유머 주술회전 젠인 나오야 오타쿠의 나오야 트리🎄.jpg 3 16:49 186
2943268 이슈 오늘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아이브 장원영....JPG 7 16:48 756
2943267 이슈 크리스마스 기념 산타 추적기에 대해 설명하는 트럼프 1 16:48 209
2943266 유머 손종원 : 남노야 맨날 삼겹살 먹자 그러면 그걸 어떻게 먹어 9 16:48 1,306
2943265 이슈 애니방 근황.jpg 1 16:46 580
2943264 이슈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황당한 일 한 적 있지않냐 4 16:45 755
2943263 유머 안성재 쫀득쿠키 부모버전에 달린 댓글 ㅋㅋㅋㅋㅋ 그럴거면 에드워드리한테 왜그랬어요? 3 16:44 1,522
2943262 기사/뉴스 [공식] ‘환승연애4’, 21화로 에피소드 마무리…1월 21일 종영 18 16:44 834
2943261 이슈 멜뮤때 단체로 감기걸렸다는 엑소 5 16:43 1,092
2943260 이슈 2025년 10분으로 압축요약해서 연말정산.youtube 1 16:41 273
2943259 이슈 NCT WISH 위시 리쿠 재희 료 사쿠야 : 히히 3 16:37 408
2943258 유머 스타벅스 직원이었던 레딧 유저가 대충 구분해본 인종별 주문 메뉴 (다소 편견있음) 49 16:34 4,275
2943257 이슈 엄마 패는 역대급 금쪽이 28 16:34 2,686
2943256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포레스텔라 자작곡 <그리고 봄> 1 16:32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