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가 포로로 잡은 북한군의 신문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생포된 북한군 포로는 자신이 누구와 싸우는지 모르는 상태로 러시아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 병사]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는 것도 모르고 있었고요. 솔직히 전쟁할 때까지도 우리랑 저기 한 게(싸우는 게) 구라파인지도 몰랐습니다."
북한군 병사는 침상에 누워서 한국인 통역을 거쳐 우크라이나 보안국 조사관의 질문에 답했는데요.
이 병사는 북한에서 선박을 타고 러시아에 도착한 뒤 열차에 탑승해 육로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러시아 무기와 장비 사용법을 교육받은 적이 없다고 했고, 파병 사실을 어머니가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1303
https://youtu.be/vtM3nS1lz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