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병기, 아들 예비군 훈련 연기하라고…모멸감" / SBS 8뉴스
4,480 21
2025.12.27 21:39
4,480 21

호텔 숙박 초대권을 받아 써서 논란이 커진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관련해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아들의 예비군 훈련 연기 신청을 보좌진에게 시켰다는 주장이 나온 건데요.

 

김 원내대표 측은 그런 지시를 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 원내대표인 김병기 의원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A 씨는 지난 2022년 9월 1일, 이런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 예비군 훈련을 못 간다더라. 애가 그때 무슨 일이 있대.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라.]

 

김 의원 차남의 예비군 동원 훈련을 연기하는 문제였는데, A 씨는 지시를 받은 뒤 자신이 병무청 관계자에게 김 의원 차남의 휴대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을 보내면서 연기 방법을 문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차남의 연기 신청 사유인 자격증 시험의 수험표를 출력하고, 병무청에 관련 서류를 팩스로 보낸 것도 자신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 '그냥 애한테 맡겨두지만 말고 병무청이랑 얘기를 하라'고 지시를 해서….]

이후 병무청 관계자가 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내용을 자신에게 알려줬다는 겁니다.

 

A 씨는 의정활동과 무관한 의원 가족의 사적 업무까지 보좌진인 자신에게 지시한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 내가 이걸 해야 되나 진짜 되게 모멸감을 많이 느꼈고….]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SBS에 "그런 지시를 한 기억이 전혀 없다"며 "차남이 A 씨에게 예비군 훈련 연기가 되느냐고 물어보니 A 씨가 자신이 병무청에 문의해 해결해 주겠다고 했던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9ZJxhp0Ow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39 12.26 34,2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2,3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818 유머 개그맨 이수지 호송중 (카테유머) 2 10:41 437
2945817 이슈 우리나라의 연소득 1억 이상 가구수는 약 535만가구 15 10:38 871
2945816 유머 니 머선 고민 있나 10:37 368
2945815 유머 임실 산타축제를 갔는데 싸이가 라이브를 하는거야 1 10:37 752
2945814 이슈 음향감독들이 음향잡기 빡세다는 그룹 1 10:32 1,382
2945813 이슈 김종국이 급하게 썸네일 바꾼 이유 29 10:31 3,386
2945812 기사/뉴스 "거꾸로 뒤집는 순간, 예능은 영화가 되었다" 정준하가 그린 유재석과의 30년 우정[MD이슈] 3 10:28 954
2945811 유머 💛251227 푸바오의 하루💛 8 10:26 564
2945810 이슈 매니저 칼퇴 시키던 연예인 8 10:24 2,984
2945809 이슈 요즘 한국수요상이라는 중국 남자배우.jpg 23 10:23 3,351
2945808 유머 어디가 남자 화장실이고 어디가 여자 화장실인지 아시는 분 27 10:21 3,175
2945807 기사/뉴스 지석진, 드디어 주인공 됐다…“내가 살아 있는 걸 느껴” (‘런닝맨’) 10:21 811
2945806 유머 이 종이가방 들고 다니면 사이비가 말 안 걸어 7 10:20 3,206
2945805 유머 충청도는 버스도 느긋한가 벼... 22 10:18 2,575
2945804 기사/뉴스 B1A4, 비원에이포 컴퍼니 설립…팬들과 새롭게 열 2막 [N이슈] 2 10:18 463
2945803 이슈 유튜버 뭉순임당이 친구들과 손절한 이유 29 10:17 4,843
2945802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8회 선공개] 원지안의 보도자료 사진을 직접 찍어주는 박서준📸 3 10:14 494
2945801 이슈 제가 라이브를 하는 사람인데 AR이 나오고 있어서.. 10:13 911
2945800 기사/뉴스 ‘모범택시3’ 이제훈, 목숨 건 ‘삼흥도 잠입전’ 돌입…최고 19.1% 14 10:12 1,156
2945799 기사/뉴스 타이-캄보디아, 교전 20일 만에 휴전…101명 사망 10:12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