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수용 공간에 대해서는 "일반 수용자들이 있는 거실 중에 하나를 지정해 수용했다"며 "전직 대통령들과 비슷하게 3.6평이나 3.7평 정도 된다"고 신 본부장은 설명했습니다.
구치소 내에서 이름 대신 불리는 윤 대통령의 수용번호는 10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구속된 이후 머그샷 촬영이나 신체검사 등 정식 수용 절차를 거쳤고, 특별한 저항 없이 절차에 따라 잘 협조했다고 교정 당국은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서울구치소는 현직 대통령 신분인 윤 대통령의 경호상 문제 등을 고려해 전담 교도관도 배치했다고 교정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준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124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