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세 입양 자녀 방치해 화재로 사망…부모, 2심도 징역 1년
12,399 41
2025.01.20 22:27
12,399 41

vNasoK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입양한 자녀를 집에 홀로 방치게 화재 사고로 숨지게 한 부모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김영아)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 부부에 대한 2심 재판에서 피고인과 검사 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입양한 자녀인 B(사망 당시 5세)양을 2022년 12월 9일 전남 장흥군 주택에 홀로 둬 화재 사고로 숨지게 한 등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 부부는 B양을 집에 내버려둔 채 1박 2일로 여행을 떠났고 또 다른 미성년 자녀에게 B양을 돌보라고 집에 남겼지만 해당 자녀는 화재 발생 시각 외출한 상황이었다.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사건 당일 방치한 것을 제외하고도 B양을 학대하고 주택 2층 별도 공간에서 홀로 지내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B양에게 하루 이틀에 한 번씩만 음식을 내줬고 먹고 남은 그릇이나 기저귀, 분변 봉투 등을 치우지 않고 방에 내버려두기도 했다.


이에 대해 A씨 부부는 B양이 1층으로 내려오길 원하지 않고 고집을 피웠기 때문에 2층에서 키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했을 때 A씨 부부와 다른 자녀들은 1층에서 함께 생활했지만 B양만 2층에 방치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5세 여아의 평균 몸무게가 18.4㎏인 것에 비해 B양은 9.4㎏밖에 되지 않았다.


(...)


1심 재판부는 “공장 근무자가 ‘B양의 어머니가 오전만 공장에서 근무했다’고 증언한 점으로 미뤄 피고인들이 피해 아동에게 기본적인 양육을 제공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며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에 불복한 A씨 부부와 검찰은 항소했고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죄질이 좋지 않고 범행 후 정황도 나빠 1심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https://naver.me/5chMsIkp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8,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78 유머 소름돋는 강형욱 인스타 게시물...... 21:01 131
2957877 이슈 우리 반 전학생이 알고보니 아이돌?! 20:59 157
2957876 이슈 아이브 리즈 인스타 업뎃 2 20:59 115
2957875 기사/뉴스 그린란드에 진심인 트럼프, 유럽 버리고 그린란드 택할 수도…"국제법 필요 없어" 20:59 42
2957874 이슈 전두환 손자가 그린 미국이 어떻게 인맥으로 돌아가는지 알 수 있는 만화 1 20:59 320
2957873 유머 눈에 도파민 안약 넣어주기 1 20:59 135
2957872 유머 학창시절 교장쌤 훈화를 들어야하는 이유 3 20:58 175
2957871 기사/뉴스 넥슨, 남자축구 유소년에게만 진행하던 축구 유소년 프로그램, 여자축구 유소년팀도 올해부터 제공 20:58 27
2957870 유머 경기 북부인의 특성 6 20:57 564
2957869 유머 두쫀쿠 사왔어?! 8 20:57 616
2957868 유머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OST 중 제일 웅장한 곡 1 20:57 114
2957867 기사/뉴스 ‘리틀 김연아’ 신지아의 첫 올림픽 “최고점 목표…제니 응원받고 싶어요” 1 20:56 167
2957866 이슈 <GQ> 방탄소년단 뷔 x 까르띠에 패션필름 20:53 214
2957865 유머 집값보다 문제라는 두쫀쿠 뉴스에 나온 얼미부부 5 20:52 1,289
2957864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또다른 박서준의 발견 20:52 153
2957863 유머 초1 조카한테 장난 쳤는데 넘 착해서 민망 ㅋ 2 20:51 1,371
2957862 정치 법원 앞 尹 지지 집회 신고 2000명…온 사람 ‘20여명’ 12 20:47 724
2957861 이슈 "복공주의 황가 어용사진사가 공주를 촬영하러 왔다"🐼💛 15 20:47 1,092
2957860 이슈 허찬미 근황.................jpg 16 20:47 3,259
2957859 정보 브루노 마스 투어 일정 23 20:46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