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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내란 이후 '물 만난' 극우 유튜버‥영향력에 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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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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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Ye5JUOXYT8?si=p8QQ4QZWhqiVeggL




폭도들이 단시간에 서부지법을 침탈할 수 있었던 배경엔 극우 유튜버가 있습니다.

이들은 고성과 욕설로 시위대의 주목을 끌며 시위 분위기를 격앙시켰습니다.

[유튜버 - 시위대 (어제)]
"112 신고 할거야! 독직 폭행! <그분 아니신가요? 유튜브. 이분 유명하신 분인데…>"

또 자신들이 독립투사라도 된듯 시위대를 보호하겠다며 진압을 위해 투입된 경찰들을 감시하기까지 했습니다.

[유튜버 (어제)]
"제가 경찰들을 찍고 있어야지 경찰들이 함부로 못 해요. 여기 유튜버 몇 명 없어가지고 제가 찍고 있어요."


내란 옹호 세력에게 극우 유튜버는 음모론과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맹신자들을 양산하고, 성찰능력이 마비된 극렬 지지층을 결집해주는 구심점인 셈입니다.

[시위대 (어제)]
"오늘은 저희가 이만큼밖에 안 나왔지만 이제 서부지법 이렇게 파괴된 뉴스를 유튜브로 접하면 정말 많이 나올 겁니다. 그때 어떻게 막으실 겁니까?"

점점 과격해지는 시위와 자극적인 발언은 고스란히 유튜버의 수익으로 연결됩니다.

[유튜버 (어제)]
"'마음' 님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슈퍼쳇(후원)에 갑자기 힘이 납니다."

폭동이 끝나자마자 각종 음모론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는 것도 이들입니다.

[배승희/유튜버 (오늘)]
"보도된 장면입니다. 이 장면이죠. 공교롭게도 이 국방색 입은 남성의 인상착의는 JTBC 또 다른 이 모 기자와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고성국/유튜버 (오늘)]
"서부지법을 막던 경찰이 시위대에 일부러 길을 터준 것 아니냐, 이거 함정 수사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고 하는 의혹이…"

그런데 여당 대표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들을 포함한 극우 유튜버 10명에게 설 선물을 보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으로부터 부당하게 고발당한 유튜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은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란으로 인한 혼란한 정국이 극우 유튜버들에게 돈과 정치적 영향력을 한꺼번에 거머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수한 기자

영상편집 : 이지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122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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