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밀착카메라] "눈빛 무서워 남자 직원도 대피"…여전히 충격 휩싸인 법원
11,724 8
2025.01.20 19:23
11,724 8

https://tv.naver.com/v/68558814



2025년 1월 19일 일요일 그 새벽으로 시간을 돌려봅니다.

윤 대통령 구속 소식이 전해지고, 한 남성이 마이크를 들고 경찰을 향해 외칩니다.

[녹색 점퍼 입은 남성 : 국가가 전복됐는데 왜 우릴 막습니까!]

잠시 후 사람들이 법원 후문 울타리를 넘어 들어갑니다.


경찰 방패를 빼앗아 창문을 깨는 장면도 보입니다.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더 와야 해!]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촬영하던 JTBC 취재진도 내부 상황을 보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청사 내부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법정이 모여있는 청사 3층.

아까 밖에서 마이크를 들고 소리치던 그 남성이 소화기로 유리문을 여러차례 내려칩니다.

영장 발부 판사 이름을 거칠게 부르는 소리도 들립니다.

[차은경 어딨어!]

판사들의 개인 집무실이 있는 7층.

사건 관련 기록, 판사 개인 물품 등이 있어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이곳에서도 차은경 판사를 색출해내려는 시도는 계속됩니다.

[비상 대피로에 있는 거 아니에요? 여기 판사실인데, 여기 있는 것 같은데? 방 안에 숨었을 수도 있지. 방 안에. 방 안에 숨었을 것 같아.]]

한 남성이 또다른 판사 집무실 문을 발로 부숩니다.

전도사로 알려진 한 보수 유튜버 이모씨로 확인됐습니다.

문을 부수고 빈집털이하듯 판사 집무실을 드나듭니다.

한손엔 소화기, 다른 한손엔 쇠파이프를 든 사람도 보입니다.

법원 직원들의 충격은 더 큰 상황입니다. 법원노조를 통해 폭동 당시 서부지법 직원들의 상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복소연/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사무처장 : 계속 직원들이 막고 있었는데 막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감지하고 대피하라고 보안 관리대가 말해서…밖에 나갈 수 있는 옥상이 8층이랑 11층에 있거든요. 거기에 대피하고 계시다가…]

유리를 깨고 쳐들어오는 폭동 가담자들의 눈빛이 무서웠다고 합니다.

[복소연/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사무처장 : 젊은 남자 친구들이었는데도 (폭동 가담자들의) 그 눈빛을 보고 너무 무서워서 대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막을 수가 없었다고…집기를 훼손하고 사람을 해하려는 목적이 눈에 너무 많이 보여서 술을 드신 분이 좀 많았던 것 같다고 하고.]

2025년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있는 법원이 습격을 당한 이 처참한 흔적 앞에서, 또 그 보도를 두고 가짜 뉴스까지 판치는 이 상황 앞에서 어떤 말로 끝맺음을 해야 할지 참담한 심정입니다.

분명한 것은 경찰과 검찰이 이미 밝혔듯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는 점입니다.


[작가 유승민 / 영상취재 홍승재 / VJ 장준석]

이가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732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0 01.08 16,4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28 이슈 알고보면 낙타의 친척이라는 동물 02:52 67
2957327 이슈 칼국수 파전jpg 2 02:48 242
2957326 이슈 강아지 예방접종 알레르기 반응ㅜ 3 02:44 338
2957325 이슈 댓글 난리난 여자들이 맨날 돈 없다고 하는 이유?ㄷㄷ 10 02:40 721
2957324 유머 옵치하는 사람들 생리 시작하면 "한조가 찾아왔다" 이지랄하는거 언제 안웃기지 5 02:24 819
2957323 이슈 관리에 관심 1도 없다가 부승관 때문에 관리에 눈 뜬 문가영.jpg 4 02:09 2,138
2957322 이슈 @: 한가인님 오타쿠의리 너무 고마우시다 갓반인이 <울어봐 빌어도 좋고> 👈제목에 경악하니까 11 02:02 1,964
2957321 유머 로맨틱 테토남의 정석 그 자체 01:59 827
2957320 이슈 암 투병하면서 남편과 한 공간에도 같이 있기 싫어졌다는 어떤 중년 여성..jpg 46 01:56 3,965
2957319 이슈 쓰레기는 처리해야 하지만 지방에 돈을 줄 수 없다는 서울시 근황 23 01:56 1,369
2957318 이슈 "5일 이상 나와야 주휴수당"‥제멋대로 규칙 만들어 임금 떼먹은 쿠팡 19 01:50 821
2957317 유머 비시즌에 컨텐츠 뽑을려고 야구선수들과 랜덤비빔밥 만드는 갸티비 9 01:47 908
2957316 이슈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5 01:47 1,413
2957315 이슈 [주술회전] 3기 사멸회유 1, 2화 젠인 나오야.gif 12 01:45 577
2957314 이슈 파브리가 한국에서 제일 이해안가는 음식.jpg 40 01:39 4,991
2957313 유머 개팬다뇨 여기서는그런표현을쓰지않습니다 18 01:34 2,406
2957312 유머 김치볶음밥에 크림파스타 10 01:28 2,215
2957311 유머 진짜 마음 잘맞는 초딩들처럼 노는 에픽하이 1 01:23 724
2957310 이슈 <기묘한 이야기(스띵)> 시즌5 마지막화까지 전부 뜬 에피포스터(스포있음) 9 01:23 1,261
2957309 이슈 [속보] 오늘부터 이란 테헤란 포함 전역 대규모 시위 총파업 2 01:22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