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태균 “검사가 황금폰 폐기하라고 시켰다” 주장
26,460 323
2025.01.20 18:08
26,460 323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사건’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의 변호인이 창원지검 수사검사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소통할 때 사용한 휴대전화기를 폐기하라고 검사가 명씨에게 시켰다는 것이다.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김인택)는 20일 오후 3시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 등 이 사건으로 기소된 5명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발언권을 얻은 명씨는 “검사가 나에게 ‘(휴대전화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폐기해라. 우리도 전화기 반납하면 솔직히 부담스럽다’라고 했다. 검사가 황금폰을 폐기하라고 하면 되느냐”라며 검찰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명씨는 또 “검사가 ‘나는 아이폰을 쓰고, 비밀번호도 16자리다. 다음에는 그렇게 해라’라고 말했다”라며 “검사의 이 발언은 영상 녹화되어 있고, 내 변호사 2명이 모두 입회해서 같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명씨 변호인은 “수사 검사가 명씨에게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 내용을 갖고 있다. 검사가 이야기한 내용에 대해 언론에 입장문을 내거나 공개하겠다”라며 “수사검사를 공수처에 고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고발 일정은 논의해서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은 “검사가 황금폰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 때마다 명씨를 설득하는 등 진심으로 노력한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명씨가 검사가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검사가 명씨를 추궁하면서 ‘집에서 직접 폐기할 수도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했던 것인데, 명씨가 이 부분을 두고 검사가 황금폰을 폐기하라고 하는 등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앞서 창원지검은 지난달 3일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과 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기소했다. 그런데 명씨는 증거은닉 교사 혐의까지 받으면서도 숨겨뒀던 휴대전화 3대와 휴대용 저장장치(USB) 1개를 지난달 12일 창원지검에 제출했다. 이 휴대전화는 2019년 9월2일부터 2024년 9월13일까지 사용했던 것으로, 윤 대통령 부부 등 유력 정치인들과 소통할 때 사용한 것이다. 명씨는 막내딸 이름을 붙여서 이 휴대전화를 ‘황금폰’이라고 불렀다. 검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휴대전화를 복구한 뒤, 지난달 17일 오후부터 명씨 변호인 입회하에 증거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달 17일 오후 3시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목록 스크랩 (2)
댓글 3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 01.08 25,9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69 팁/유용/추천 러쉬 프레쉬 세일 기념 추천 제품 (지극히 주관적 주의) 15:52 47
2957968 유머 못참겠다는 듯 안아버리네?? 15:51 151
2957967 유머 집사가 세수하는데 등에서 안떨어지는 고양이 feat.ITZY 15:51 91
2957966 팁/유용/추천 밥안먹는 아이들에게 절대 밥먹으라 하지마세요 1 15:49 451
2957965 이슈 안정형 만나야 하는 이유 6 15:49 461
2957964 이슈 외국에서 반응 안좋은 kpop AI 아이돌 소개란 2 15:48 762
2957963 기사/뉴스 ‘개념없는 가격’… 30만원 두바이 쫀득쿠키 판매 8 15:47 882
2957962 유머 그리고 2D는 백인보다 고양이에 가까움.. 15:45 477
2957961 이슈 비틀즈 노래 듣다보면 사회생활하는 한국인들 같은 노래가사 개많름 1 15:45 370
2957960 이슈 노르웨이에서 고등어 가시 제거하는 방법.jpg 6 15:45 892
2957959 이슈 비즈꽃으로 테를 장식했다는 젠틀몬스터 신상 착용샷.jpg 15:45 624
2957958 이슈 안성재 인스스 (사기 조심하래) 14 15:44 2,142
2957957 기사/뉴스 '강풍특보' 의정부서 떨어진 간판에 20대 행인 숨져 39 15:43 2,271
2957956 이슈 대부분의 유산은 남성의 정자 질 저하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난자의 질은 변하지 않지만 개수는 줄어드는 반면, 남성의 정자는 질은 떨어지지만 개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15 15:40 1,109
2957955 기사/뉴스 '할매조끼' 실수로 입고 갔나 했더니…'현타' 온 사장님 눈물 21 15:39 3,067
2957954 기사/뉴스 의왕 오전동 아파트서 불…1명 숨지고 6명 구조 2 15:38 516
2957953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vs전 매니저, 녹취 공개→새 국면...이달 말 경찰조사 예정 15:38 226
2957952 유머 지진희한테 자전거 사달라는 조승우 2 15:37 609
2957951 이슈 콘서트 도중 멤버 형아가 우는줄 알고 놀란 아이돌...twt 8 15:36 1,342
2957950 유머 최애가 여행에서 돌아온 후 붙들고 하소연하는 치와와 8 15:36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