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주왕, 동화, 아마루, 계훈, 케이주, 동현, 민제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그룹 킥플립(KickFlip) 리더 계훈이 9년 만에 비로소 정식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계훈은 1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킥플립 첫 미니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계훈은 "JYP에서 데뷔해 너무 '계훈한'(개운한) 계훈이다"고 인사했다. '계훈아 계훈하니'는 비연예인이 계훈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친구에게 '계훈아 계훈하니'라고 장난 쳤다가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일화에서 비롯된 인터넷 밈이다.
이어 "오늘 이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7명이 똘똘 뭉쳐 준비한 만큼 오늘 무대 열심히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MC 유재필은 "제가 많은 분들을 대신해 여쭤 보겠다. 데뷔해서 계훈하신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계훈은 "이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이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계훈하다. 감사하다"고 외쳤다.
킥플립은 리더 계훈을 필두로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까지 총 7인으로 구성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마마 세드)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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