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레인서 이란으로 미사일 발사 첫 확인"…'걸프 확전' 격화 우려
874 4
2026.03.14 21:08
874 4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란과 페르시아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걸프 국가 바레인에서 이란 방향으로 미사일이 발사된 영상이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걸프 국가들은 자국 내 미군의 이란 공격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는데, 미군 발사가 확인될 경우 이번이 첫 사례가 된다. 미국은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

NYT는 13일(현지 시간) 최근 소셜미디어에 확산된 미사일 발사 영상이 바레인 북부 주거지역·공항 인근에서 촬영됐으며, 미사일이 이란 방면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 게시 시점은 지난 7일, 촬영 시점은 불분명하다.

영상을 보면 건물 너머로 보이는 개활지에서 미사일 2발이 연달아 고각으로 발사된다. 보도에 따르면 발사 방향은 북동쪽 이란이다.미사일 발사 장면이 명확히 식별되지는 않지만, NYT는 군사 전문가 2명을 인용해 두번째 미사일은 미군 M142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발사대 발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하이마스 발사가 사실일 경우 미군 공격일 가능성이 높다. 바레인도 지난해 8월 미국에서 하이마스 4기를 구매하기로 합의했으나, 아직 인도되지 않았다고 NYT는 짚었다.

이란이 걸프국 내 미군의 자국 공격이 확인됐다며 역내 보복 공격 수위를 높이고, 걸프 각국도 자체 반격에 나설 경우 '중동 전쟁'이 한층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란은 개전 이후 걸프 국가들이 자국 내 미군의 이란 공격에 협조하고 있다며 각국 공격을 이어왔으나, 실제로 걸프 국가 내 미군이 이란 공격에 나선 사실이 확인된 적은 없다.

NYT는 "이란은 페르시아만 국가들이 자국 영토를 미군의 발진 기지로 내주고 있다고 비난해왔는데, 이것은 페르시아만 국가 영토에서 이란 공격이 이뤄진 것이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과 바레인은 미군의 공격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바레인 내 탄도미사일 발사 여부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바레인 정부는 "바레인군은 어떤 공격 작전에서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도 미군 작전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바레인은 이란으로부터 이유 없는 미사일·드론 공격을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받았다"며 "작전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대응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민 기자(ksm@newsis.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82207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65 03.13 25,2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2,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0,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064 이슈 미쓰에이 페이 근황 jpg 03:36 29
3021063 이슈 일단 레전드 그 자체였던 KBS판 김익태 성우님 이종구 성우님 그대로 캐스팅한 것부터가 진짜 미친 감다살 이 순간만큼은 애니메이션 실사화가 아니라 진짜 정극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2 03:29 209
3021062 이슈 초등학교 5학년때 김광석 노래로 오디션 합격한 아이돌 1 03:21 395
3021061 유머 장항준 감독이 설경구 배우를 매장하려고 했던 진짜 이유 3 02:59 1,763
3021060 유머 안경에 자국을 남긴 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아 2 02:49 1,228
3021059 이슈 그냥 어린이 영화일뿐인데...너 왜 울어? 7 02:40 1,347
3021058 이슈 맷라이프가 틱톡을 극혐하는 이유 13 02:31 1,592
3021057 이슈 군대가서 선임한테 여친 사진 보여줬는데 여친이랑 아는 사이였음.jpg 9 02:25 3,579
3021056 유머 [보검매직컬] 윤남노: 저는 젊은 사람들한텐 인기가 없어요. / 할머니: 왜? / 윤남노: 포동포동 돼지 같다고 / 할머니: 지금은 돼지 같은 놈이 한두놈이냐? 잘들 먹고 사니께 돼지지.. 우리 큰손자도 돼지다 17 02:19 2,840
3021055 유머 2026년 게임과 2018년 게임 그래픽 수준 차이ㄷㄷㄷ 19 02:11 2,563
3021054 유머 코 뺏어가서 개빡침 5 02:06 2,113
3021053 이슈 악수회 왔는데 너무 긴장해서 씨큐분이랑 악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 02:01 3,734
3021052 유머 휴게공간에서 큰테이블 합석했다가 언니들에게 덕담들음 4 01:58 2,032
3021051 유머 빨간 티셔츠를 입으면 곤란해지는 장소 9 01:56 1,832
3021050 유머 물흐르듯이 도움의 손길을 주는 중년여성 7 01:55 2,557
3021049 이슈 올데프 애니 rude 나레이션 파트 챌린지 10 01:53 1,871
3021048 유머 삼성전자콜센터에 전화 들어온 고추건조기 as 의뢰 고객 8 01:51 3,376
3021047 유머 대학교 새내기의 아방함 6 01:48 2,679
3021046 이슈 1년안에 장충-핸드볼-실체로 규모키우더니 제대후 첫 인스파 공연한 남자솔로가수 9 01:48 1,889
3021045 기사/뉴스 아이유·수지·제니 계보 잇는다..주가 올린 표예진, 소주 광고 모델 전격 발탁 4 01:45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