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극우·보수성향의 유튜버 상당수가 12.3 비상계엄을 이후 2배 넘는 수입을 올린 걸로 나타났다. 수입 신고와 세금 납부를 성실히 했는지 검증하기 위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강화가 필요하단 주장이 니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유튜브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분석한 결과, 극우·보수성향의 유튜버 상당수의 슈퍼챗은 수입이 12.3 비상계엄을 기준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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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은 “극우·보수성향 유튜버들이 허위정보와 무분별한 혐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들의 각종 수입에 대한 세금신고 및 과세가 투명하고 정당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국세청의 신속하고 강력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 의원은 “필요 시 빠른 시일 내 특별세무조사가 실시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27767?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