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내 정치 상황을 미국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18일 출국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출국 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비롯한 "한국의 정치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여야 의원 7명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의 일원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별도의 국민의힘 방미단을 이끄는 나경원 의원도 출국 전 잇단 탄핵 사태에 관해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공고히 하는 것이 이번 방미의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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