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현 소속사 (KQ)는 원래 블락비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세븐시즌스’였음
근데 여기서 한 고딩이 블락비 보고 반해서 그 회사에 자작곡을 씨디로 구워서 보냄
KQ는 그 작업물을 안 보고 있다가
사무실 이사 가면서 1년 만에 발견함
(KQ: 꽤괜인데..? 당장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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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지금의 에이티즈 캡틴 김홍중을 만듦ㅇㅇ

그렇게 중소 KQ 1호 연습생 홍중이를 주축으로

윤호, 민기 -> 같은 댄스학원 출신, 같오디션에서 합격


우영 여상 -> 같이 다른 소속사 연생 출신
여상이가 떠나게 되자 이때 우영이가 명대사를 던짐
"망해도 너랑 망할 거고 성공해도 너랑 성공하고 싶다."
(우영이 짱멋 ㄷㄷ)
그렇게 여상이 따라 둘 다 KQ로 옴

이후 성화, 산, 종호도 합류하게 되면서
지금의 에이티즈가 만들어지게 됨
특히 홍중이는 모든 앨범에 스타일링, 프로듀싱 참여도 하는 만큼
태생이 만능캐였을 것 같은 육각형 캡틴이지만
https://x.com/hello_ateez/status/1232177828050980864
이 모든게 잠도 안 자고 작곡 관련 용어 200개를 외워갈 정도로
매일 연습 또 연습한 노력의 결과라고 함
(요즘도 밤 자주 샌대 진짜 한결같음..)
https://youtu.be/yWLuGQH9tT4
수록곡인데도 좋다고 난리났던 'AURORA'도 홍중이가 프로듀싱 했음
후배 그룹 싸이커스 데뷔 앨범도 프로듀싱 참여 ㅇㅇ
대부분 에이티즈를 킹덤에서 처음 접했을텐데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이 처음은 아니었음

데뷔 이전에 믹스나인에서 일부 멤버들이 출연했었고
이 중 홍중은 ‘빨간 머리 걔’로 얼굴을 알림
당시 B등급에서 데뷔조까지 상승해 쇼케이스에도 올랐었음

이게 어떻게 연생 외모…
(어제라해도 믿을 듯)
데뷔 이후 출연했던 킹덤에서는 원더랜드로 실력입증함
(크라켄 나오는 그 무대 맞음)

https://youtu.be/-uDitNeFO-I
다시봐도.. 래핑 미쳤음
진짜 돌이켜보면 열심히 살았다는 게 보인다...


그렇게 작년에 코첼라도 가고 빌보드 커하도 찍음
데뷔 전 성화가
“홍중이가 리더가 아니면 팀을 할 이유가 없다” 라고 할 정도로 팀워크도 멋짐
https://x.com/980403_f/status/1628351046501433344
수면내시경하느라 마취도 안풀렸는데
에이티즈는 리더 없으면 안된다며 얘기하는 것만 봐도
홍중에 대한 멤버들의 의지와 믿음이 잘 보이는 듯해
이런 게 바로 찐 중소의 신화가 아닐까…

결론: 홍중이가 씨디 안 보냈으면 지금의 에이티즈도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