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계엄 직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소방 당국에 '언론사 단전·단수' 협조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오늘(17일) 소방청 고위 간부들을 최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허석곤 소방청장을 소환 조사하고, 16일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오늘 이영팔 소방청 차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허 청장에게 JTBC를 비롯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MBC 등에 단전·단수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허 청장 등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구체적인 지시 내용과 후속 조치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장연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97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