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체포 대상'이 경호처 장악…내란 전후 '안가 기록' 삭제 지시
3,732 6
2025.01.16 19:36
3,732 6

https://tv.naver.com/v/68338802




헌정사상 첫 대통령 체포가 큰 충돌 없이 끝난 건 경호처 직원들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 때문입니다.

사실상 문을 열어줬고 차벽을 움직일 수 있도록 버스에 키를 꽂아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장 집행 직전까지도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무전을 통해 체포팀을 저지하라고 윽박질렀습니다.

이들은 이미 1차 집행을 막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경호처를 비워둘 수 없단 논리로 체포를 피했고 대통령 체포 이후에도 경호처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두 사람, 특히 이광우 본부장이 직접 근무상태를 점검하는 등 경호처를 지휘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반기를 들고 체포에 협조했던 대다수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여전히 개인 총기도 보유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두 사람이 각종 경호 관련 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차장이 이미 한 차례 계엄 전후 삼청동 안전가옥의 CCTV와 대통령 비화 전화기 기록 등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가 실무진의 반대로 접은 적이 있다"며 "현재도 경호처장 권한대행으로 같은 시도를 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체포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경찰은 내일(17일)과 모레 순차적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면 그 자리에서 체포한단 방침이지만 약속을 지킬지는 불투명합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한영주]

오선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14 03.14 31,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1,9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51,5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17,9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98,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5,5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4,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18,6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8,6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1,6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9894 기사/뉴스 故 김새론 유족, 이진호 고소한다…”상중에도 납골당 못 찾겠다며 전화해” 1 20:20 51
339893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어색한 제주 문화·배경…사투리·식문화·자연 등 제주스럽지 않다 5 20:16 647
339892 기사/뉴스 [단독] “헌재 정보 부족” “전원 단식하자” 초조함 묻어난 민주 의총 19 20:14 1,050
339891 기사/뉴스 메가커피 근황 8 20:06 3,418
339890 기사/뉴스 "연예인 '정신 질환' 병역 면제자 5년간 급증" 81 20:05 4,513
339889 기사/뉴스 오세훈 '핵 잠재력' 확보 주장에 미 국무부 "다른 국가 핵무기 획득 막기 위해 노력" 불편 심기? 6 20:04 269
339888 기사/뉴스 그린란드 노릴 땐 언제고···미, 덴마크에 “달걀 좀 달라” SOS 6 20:03 502
339887 기사/뉴스 尹 '운명의 한 주' 시작‥이번 주 후반 선고 유력 53 20:02 942
339886 기사/뉴스 세종청사에 드론 날린 중국인 2명 붙잡혀 9 19:56 1,491
339885 기사/뉴스 한국 ‘민감국가’ 지정, 한·미 동맹 신뢰 깬 윤석열 책임 8 19:53 838
339884 기사/뉴스 페루 어부, 95일 표류 끝 극적 구조…"바퀴벌레 등 먹으며 버텨" 3 19:48 928
339883 기사/뉴스 '정신 질환' 사회복무 회피 연예인 계속 증가…5년 전 7명→작년 50명 335 19:44 14,626
339882 기사/뉴스 시우민 “성시경과 8차까지…16시간 동안 술 마신 적 있어” (전참시) 124 19:37 7,556
339881 기사/뉴스 [K리그] ‘10년 전 승격 주역’ 14명의 아름다운 은퇴식, 수원FC가 전한 감동. (현역 선수도 은퇴식에 참여) 4 19:27 608
339880 기사/뉴스 이재명 체포조 체포 41 19:21 7,007
339879 기사/뉴스 尹 변호인단, '검찰·공수처 증거능력 상실' 의견서 제출 검토…尹, 일주일째 '침묵' 17 19:09 1,152
339878 기사/뉴스 탄핵선고 임박에 가짜뉴스·지라시 판치는 여의도 [尹 탄핵심판] 6 19:02 1,051
339877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한국 대상 관세 정책 그대로 실현될 가능성"…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귀국 24 18:54 2,048
339876 기사/뉴스 1억짜리 팔찌도 판다…명품주얼리, 카카오 '똑똑 7 18:41 2,497
339875 기사/뉴스 "정말 나만 빼고 다 가입했나 보네"…'연 최대 9.54% 금리'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무려 21 18:38 2,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