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승환·나훈아, 팬덤→정치 이념 갈등 이어질라…과도한 비난 삼가야
2,031 53
2025.01.16 12:25
2,031 53
yJGVAg

가수 이승환의 팬덤과 가수 나훈아의 팬덤이 정치적 이념 차이를 드러내며 갈등을 빚고 있다. 아티스트의 정치적 발언은 자유지만, 시기적으로 타 아티스트를 저격·비난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언행은 삼가는 게 좋다는 지적이 많다.

15일 온라인상에는 이승환이 나훈아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한 데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인과 어른은 구분돼야 한다. 얕고 알량한 지식, 빈곤한 철학으로 그 긴 세월에도 통찰이나 지혜를 갖지 못하고 그저 오래만 살았다면 노인이다. 어른은 귀하고 드물다"고 적었다.이 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나훈아가 최근 자신을 비판한 야권 인사들을 향해 "어디 어른이 이야기하는데"라고 말한 데에 대한 비판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이승환의 게시글을 본 그의 팬들은 나훈아에 대해 "나훈아가 사회적으로 도덕성이 훌륭하기로 유명한 건 아니지 않나", "버릇없다고 말하기 전에 영화부터 보고 배우길", "'어른'이 얼마나 좋은 말인데 나훈아가 더럽히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훈아의 팬들은 이승환의 게시글에 찾아와 "이승환도 60세 다 된 노인이다. 나훈아를 어른으로 보냐, 같이 늙어가는 노인으로 보냐", "보기 싫다", "연예인 은퇴하고 밥벌이 상관없이 소신 갖고 말하는 게 남자다운 것"이라는 등 비난에 가까운 비판 댓글을 달았다


이승환의 글이 나훈아에 대한 저격으로만 보기엔 어렵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들은 "당연한 말을 한 건데 특정인 저격도 아닌 글에 왜 긁히냐", "예전에도 이 영화 추천 글을 올렸었다. 이번에 진주 콘서트 하면서 김장하 선생님 한약방에 꽃다발 두고 오면서 영화 추천한 건데"라고 적었다.

이들 갈등은 단순 팬덤 갈등을 넘어 정치 이념 갈등으로 나아가려는 조짐도 보였다. 온라인 플랫폼 'X'(옛 트위터) 등에서 양측 팬들은 정치적 성향과 출신 지역, 서로 다른 상식의 선 등을 언급하며 날카로운 말을 주고받았다.


이승환과 나훈아는 평소에도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강하게 표현하기로 알려졌다.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시위 무대에 직접 올라 공연을 펼쳤으며, 나훈아는 지난 10일과 12일 은퇴 무대에서 정계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아티스트의 정치적 발언과 행위는 저마다의 자유다. 자기 발언에 대한 책임만 스스로 지면 된다. 아티스트의 팬들이 그의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냐 역시 팬 개개인의 선택이다. 그러나 이승환의 게시글에 대해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좋지 못한 시선을 보냈다. 의도를 떠나 아티스트가 나서서 팬덤 갈등을 조장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5011578944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72 00:05 8,8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75 이슈 요즘 운전면허시험 필기 준비안하고 가면 안됨.jpg 16:01 71
2960074 이슈 보아 SM 계약 종료 1 16:01 287
2960073 이슈 오늘 뮤직비디오 나온다는 올데프 수록곡 1 15:59 167
2960072 기사/뉴스 "요즘 20대는 커피 대신 이것 마신다"…스벅 300만잔 팔린 이 음료 3 15:59 589
2960071 정치 '일반 이적' 혐의 윤석열 측 "재판부 바꿔달라" 기피 신청 4 15:56 354
2960070 정치 종교 지도자들 “국민에 해악 끼치는 종교 단체 해산, 국민도 동의할 것” 8 15:56 263
2960069 이슈 오늘자 임짱 유튜브 영상길이 14 15:56 1,353
2960068 이슈 정승제 강사 曰 “학력 차이, 재산 차이 전부 다 이기는 압도적 한 가지” 19 15:55 1,411
2960067 이슈 하트 13만개 찍히고 난리난 리한나가 남미새 같다는 트윗 15 15:54 1,273
2960066 이슈 운전면허 따려는데 책을 꼭 사야되냐는 누나 19 15:54 1,193
2960065 이슈 [K-Choreo Tower Cam 4K] 세이마이네임 직캠 'Bad Idea'(SAY MY NAME Choreography) l @MusicBank KBS 260109 15:52 30
2960064 이슈 직장인이 겨울에도 아이스로 마시는 이유 8 15:52 951
2960063 유머 맘에 드는 나뭇가지를 찾아서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고집부리는 강쥐 7 15:50 690
2960062 이슈 뭐하고 사시는지 궁금한 화장품,뷰티계의 레전드 인물 13 15:50 2,227
2960061 유머 웹소설 독자가 겪게되는 부끄러운 상황............ 28 15:49 2,102
2960060 이슈 AKB48 성인식 사진 jpg. 12 15:48 1,166
2960059 이슈 "한국여행 후 흥얼거리게 되는 지하철 소리" 일본반응 7 15:48 1,347
2960058 기사/뉴스 백해룡 3달만에 ‘빈손 복귀’…“눈빛만도 위로”라던 임은정과 내내 삐걱 15:48 261
2960057 이슈 미세스 그린애플 X 스노우맨 메구로 렌 홍차 광고 6 15:46 388
2960056 이슈 @: 시간을 달리더니 결국.twt 3 15:43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