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커피값도 아껴야지"..1500원 아메리카노가 부른 '불황의 역설'
14,213 8
2025.01.14 17:49
14,213 8

 

[파이낸셜뉴스] 국내 저가 커피 브랜드 삼대장인 ‘메컴빽'(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이 '1500원 아메리카노' 메뉴를 기반으로 급성장 하고 있다. 특히, 고물가 영향까지 겹치면서 초저가 아메리카노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등 '불황의 역설'을 증명하고 있다.

 

14일 본지가 저가 커피 브랜드 빅3의 지난해 매출 상위 음료를 분석한 결과 3곳 모두 가장 저렴한 아메리카노 메뉴의 판매량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매출 기준 1~3위까지를 각각 아이스아메리카노(1500원), 아메리카노(1500원), 카페라떼(2500원)가 기록했다. 컴포즈커피는 아이스 음료의 가격이 500원 더 높은 메가MGC커피와 달리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기본 아메리카노 가격이 동일하다. 컴포즈 커피 관계자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매출을 합치면 전체 매출의 50%가 넘는다"며 "(불경기로) 아메리카노 매출은 매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컴포즈 커피는 지난 2년 동안 매년 400개 가까운 매장을 출점하며 빠르게 사세를 키우고 있다.

 

저가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도 크다. 소비자 빅데이터를 조사·분석하는 아하트렌드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5806개를 대상으로 2018~2024년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브랜드 전체 검색량 1위 브랜드는 메가MGC커피(1265만)였다. 2위 도미노피자(1052만), 3위 맥도날드(1043만) 등과 비교해 20% 이상 앞선다.

 

메가MGC 커피 역시 판매량 1~3위 모두 아메리카노 기반 음료였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매출은 2022년 1748억원에서 2023년 3683억원으로 110%가량 급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은 아직 공시 전이지만 2024년에도 매장수가 전년과 비슷하게 600개 이상 증가했다.

 

빽다방도 가장 저렴한 메뉴인 기본 아메리카노(1500원)가 지난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카페라떼(3000원), 3위는 대용량 아메리카노인 빽사이즈 아메리카노(3000원)가 차지했다. 빽다방 매장수는 2022년 1244개에서 2023년 1470개, 2024년 1736개로 고속 성장 중이다.
 

이들 저가 커피 브랜드의 기본 아메리카노 가격은 모두 1500원이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4500원인 점을 고려하면 3분의 1가격이다. 다만, 커피 전문점과 저가 커피 브랜드의 경우 고객층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생략

 

업계 관계자는 "저가 커피브랜드와 전문점 커피 브랜드를 찾는 고객층, 입지, 가격 등이 다르다"면서도 "다만, 불경기로 인해 저가 커피 전문점들이 빠르게 매장을 늘려가면서 업계 자체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95467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1.08 10,6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03 기사/뉴스 [단독]현역 男돌의 파격 BL..웨이커 새별·고스트나인 이우진, '수업중입니다3' 주인공 1 00:31 229
2957302 이슈 당장 터키 가야하는 이유 2 00:30 255
2957301 이슈 31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모래시계" 00:29 24
2957300 이슈 남성들은 여성을 보호하는 존재인 척하길 좋아한다. 하지만 여성 3명 중 1명은 성폭력을 경험하며, 대개 가해자는 여성이 알고 신뢰하던 남성이다. 여성은 10분마다 한 명꼴로 파트너나 가족 구성원에게 살해된다. 여성들은 남성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게 아니라, “남성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1 00:27 305
2957299 이슈 필기감으로 펜 구별하는 모나미 직원 6 00:24 619
2957298 이슈 두쫀쿠가 딱히 취향이 아닌거같은 엔믹스 해원..x 2 00:24 569
2957297 이슈 츄원희: 이리와… 많이 힘들었지? 내가 안아줄게.. 2 00:22 319
2957296 유머 인도인이 옆집에 이사왔는데.jpg 22 00:21 2,189
2957295 이슈 미국 네오나치들의 대단한 점(n) 17 00:20 1,141
2957294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엔딩요정 못 하겠다고 카메라에 대고 거부하는 아이돌 4 00:19 1,539
2957293 이슈 범죄조직으로 140억 달러 자산을 가진 천즈 프린스 그룹 회장 체포 1 00:18 535
2957292 이슈 제주도 말고기 3 00:17 303
2957291 이슈 두쫀쿠가 대한민국 집값보다 문제라고 했던 남편 근황 11 00:17 2,348
2957290 이슈 요즘 북미에서 인기 체감된다는 한국계 남자배우 24 00:17 2,963
2957289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VERIVERY “불러줘 (Ring Ring Ring)” 1 00:16 36
2957288 이슈 제목에 '박나래' 안 붙이면 기사를 못 쓰는 기자들 (feat.위근우) 9 00:16 972
2957287 이슈 최근 개봉 영화 성별 및 연령 예매 분포.cgv 00:14 378
2957286 이슈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졸업한 한림예고 실무과 15기 라인업 00:14 512
2957285 유머 배민리뷰쓰다 고소당한 디시인 22 00:14 1,841
2957284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볼땐 몰랐던 김풍 덩치.jpg 34 00:14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