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인터뷰만 하면 논란 ‘오겜2’ 황동혁 감독, 날 것 ‘속내’는 일기장에 [TV와치]
1,782 11
2025.01.14 16:25
1,782 11

 

 

 

'오징어 게임' 최대 복병은 '팀 킬'이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받은 탑(최승현) 캐스팅, 작품을 패러디한 AV 표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박성훈, 시즌3 스포일러가 될 결정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삭제한 박규영까지. 작품은 승승장구하는데 안으로는 줄줄 새는 바가지가 따로 없다.

이런 와중에 황동혁 감독은 배우들의 논란으로는 성이 안 찼는지 인터뷰 때마다 문제적 발언을 하나씩 던져 시선을 끌고 있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달 21일 작품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미국 매거진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요새 늘 하고 다니는 말인데 '오징어 게임2'가 재미없으면 이 세상에 재밌는 것은 없다", "이게 재미없으면 그냥 우울하신 것" 등 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 중 타노스로 출연한 탑의 캐스팅이 비판받을 것을 두고는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복귀한 분이 대부분이라 캐스팅 반응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렇게까지 용서받지 못할 줄은 몰랐다"며 대중과 극명한 온도 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미투 논란이 불거졌던 박 선장 역의 오달수에 대해서도 "'베테랑2'에도 나왔고, 활동을 어느 정도 했기에 이분을 쓰는 것 자체가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아야 하는 일인가, 이분이 아직도 이렇게 용서를 못 받았나.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되려 의아함을 표했다. 오달수는 2018년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듬해 8월 해당 사건이 공소시효 만료로 내사 종결되며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최근에는 '똥개'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기대가 컸던 만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 것을 두고 "사실 똥개도 자기 집에서는 50%를 먹고 들어간다는데, 한국에서 50%를 까고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집에 왔는데 왜 마음이 안 편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다소 거친 표현을 썼다.

황 감독의 말은 일리가 있다. 하지만 작품은 쌍방 소통이다. 만들어서 던지면 그만이 아니고, 피드백도 받아야 하고 때로는 쓴 비판도 약처럼 삼켜야 한다. '오징어 게임'과 같은 시리즈물이면 더 더욱 그렇다. 탑이나 오달수가 용서받지 못한지 몰랐다는 생각, 한국 팬들에게 혹평을 들으니 왠지 더 서운하다는 마음. 개인적인 입장으로 충분히 이해할 만하지만 굳이 작품에 불필요한 이슈를 만들면서까지 적극적으로 강조해야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 좀 사무적이더라도 매너 있게 시청자의 마음을 두루 살피는 여유를 보여줬다면 황 감독이 '오징어 게임' 악재라는 지적까지 받진 않았을 텐데 말이다.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일기장에 남기고 작품을 위하는 성숙한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094226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3 01.08 33,7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79 이슈 교토식화법 10:23 102
2957778 정치 국방부, 북한 무인기 침투 주장에 "軍 운용 안 해…이 대통령, 조사 지시" 2 10:22 54
2957777 이슈 바람기도 유전이라고 함 4 10:22 383
2957776 기사/뉴스 혜리, 눈물 쏟은 이유 "사람에게 기대지 못해..너무 많은 일 겪어"[스타이슈] 2 10:21 462
2957775 기사/뉴스 허경환·효연·레이·원희 '놀토' 400회 특집 채울 세대 대표 5 10:16 459
2957774 기사/뉴스 "이웃이 사이비 교인" 소문 전파는 명예훼손?…2심 뒤집혔다 1 10:15 373
2957773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응원 덕에 긴 시간 동안 행복” 종영소감 3 10:13 476
2957772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된_ "Polaroid Love" 1 10:12 126
2957771 이슈 Grok이 뽑은 최고의 스파이더맨 6 10:12 287
2957770 정치 [속보] 국방부 "북 '무인기 침투' 주장 일자에 무인기 운용 사실 없어" 6 10:12 594
2957769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11회 선공개] "총알 다 떨어졌죠?" 박서준, 김우형 향한 싸늘한 경고(!) 1 10:10 279
2957768 정보 2025년 국산차 판매량 순위 피셜 뜸👊 내 차는 몇위일까⁉️ 33 10:07 1,496
2957767 기사/뉴스 권정열, 결혼 11년차에도 아내 김윤주 바라기 "우리 윤주 잘 부탁해요" ('사당귀' ) 6 10:07 1,296
2957766 이슈 결국 105층 -> 49층 3동으로 변경 확정된 현대자동차 본사 건물.JPG 24 10:06 2,931
2957765 정보 콜드컵 : 밀폐 X 텀블러 : 뚜껑이 있어서 새는 정도. 밀폐 X 보온병 : 밀폐 O 7 10:05 1,065
2957764 이슈 데이식스 도운 [윤도운도윤] 쇼츠 : 두바이 쫀득 쿠키 먹어봤다 🧆 5 10:03 561
2957763 정치 [속보] 안규백, 北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우리 군 보유 기종 아냐” 15 10:03 1,187
2957762 기사/뉴스 에스파 카리나, 스태프 향한 배려…장도연 "잘 되는 이유 있어" 7 10:03 737
2957761 이슈 모기가 피부 찌를 때 바늘을 몇 개 쓸까? 5 10:01 1,184
2957760 이슈 ai 영상인거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틱톡커 1 10:00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