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MBC 단독] "3선 경호구역 설정하고 안전조치 실시‥우리가 장악해야"

무명의 더쿠 | 01-13 | 조회 수 2835




지난 3일 대통령경호처는 정문부터 관저까지 세 차례 저지선을 구축해 '인간 벽'을 세우고 윤 대통령 체포를 막았습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최악의 경우 1·2·3선 경호구역을 설정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하라"고 경호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규칙대로 집행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장악하는 거"라고 말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해 관저 안으로 들어오면 '장악을 위한 안전조치', 즉 몸싸움도 피하지 말라는 주문으로 해석됩니다.

대통령경호처의 현직 경호관은 MBC에 "차량과 철조망 울타리, 인력을 총동원해 다중으로 저지선을 만들라는 의미"라고 전했습니다.

김 차장은 또 동요하고 있는 경호관들을 겨냥해 정신무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공수처법과 경호법이 충돌하는 만큼 불법영장 집행에 논란이 많은 상황"이라며, "경호처는 정당한 임무수행을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경호처가 평소 훈련과 교육을 받는 게 이러한 위기상황을 위한 것"이란 논리도 폈습니다.

김 차장은 "마지막까지 결연한 태도로 대통령을 지키는 게 조직도 살고 나도 사는 법"이라며, "정신무장을 해서 똘똘 뭉쳐 끝까지 있으라"는 지침도 내려보냈습니다.

다만 일선 경호관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차벽을 세운 것이며 체포 영장 집행을 위해 들어오면 버스 뒤에만 서 있어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무기 사용도, 물리적 충돌도 없을 거"라고 단언하기도 했습니다.

경호관들을 강경 대응 쪽으로 몰아 세우며, 한편으론 불법은 없을 거라고 달래기에 나선 건데, 정작 무기 회수나 사용 금지 지침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손구민 기자


영상편집: 안윤선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747?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 1. 무명의 더쿠 2024-12-26

    옥장판 팝니다

  • 2. 무명의 더쿠 2024-1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26 11:03:59)
  • 3. 무명의 더쿠 2024-12-26
    대충 돌로 만들어진거자나
  • 4. 무명의 더쿠 2024-12-26
    ㄴㅇㄱ
  • 5. 무명의 더쿠 2024-12-26
    ☞1덬 오..하고 내려왔는데ㅋㅋㅋㅋㅋ
  • 6. 무명의 더쿠 2024-12-26
    ☞3덬 이거 맞지 ㅋㅋㅋㅋ
  • 7. 무명의 더쿠 2024-1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28 23:43:06)
  • 8. 무명의 더쿠 2024-12-26
    누가 설계했쬬?!!!!!!
  • 9. 무명의 더쿠 2024-1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2/16 11:02:18)
  • 10. 무명의 더쿠 2024-1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26 18:27:14)
  • 11. 무명의 더쿠 2024-12-26
    누가 설계를 어떻게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거대한 인간형 하느님이 설계함?ㅉ
  • 12. 무명의 더쿠 2024-12-26
    달이 매년 지구에서 멀어지고 있는데 뭐라는겨
  • 13. 무명의 더쿠 2024-12-26
    참고) 천체의 공전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기 때문에 무슨 천체를 갖다놓든 육안상의 크기가 '일치'하는 순간은 정말 순간뿐이다

    ...라는 걸 인류는 이미 17세기에 증명했으며, 저 종교 사람들은 400년 정도 업데이트가 늦는 듯하다

  • 14. 무명의 더쿠 2024-12-26
    후멬딧! 후멬딧!!!
  • 15. 무명의 더쿠 2024-1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26 09:25:42)
  • 16. 무명의 더쿠 2024-12-26
    들켰네ㅎ 내가 함ㅋ
  • 17. 무명의 더쿠 2024-12-26
    ☞16덬  오 갓!
  • 18. 무명의 더쿠 2024-12-26
    왜 과학얘기인척해
  • 19. 무명의 더쿠 2024-12-26
    이세상은 사실 시뮬레이션이고 우린 모두 통속의뇌인거야.......
  • 20. 무명의 더쿠 2024-12-26
    존나 개답답해서 욕나올 뻔 했는데 윗덬들이 설명 다 잘해줘서 개비스콘하고 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지금도 계속 멀어지고 있는 중
  • 21. 무명의 더쿠 2024-12-26
    ㄴㅇㄱ
  • 22. 무명의 더쿠 2024-12-26
    설계 얘기 나올줄 알앗다
  • 23. 무명의 더쿠 2024-12-26
    이거 잊을 만하면 올라와서 보는데 댓글 보는 게 제일 웃김
  • 24. 무명의 더쿠 2024-12-26
    아 나는 옥장판 10개 사겠다ㅠ 본문보고 와 하고 내려왔는뎈ㅋㅋㅋ
  • 25. 무명의 더쿠 2024-12-26

    지구 달 태양의 크기랑 궤도랑 거리때문에 완벽한 개기일식 개기월식 일어나는 건 당연히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 맞는데 왜 별 거 아닌 거처럼들 얘기하지?? 누가 설계했다는 거부터야 과학 영역이 아닌 거고

  • 26. 무명의 더쿠 2024-12-26
    저런 로맨스 소설읽고싶다생각했는데
    엄청난 우연이겹치고겹쳐서 만들어진인연 제목은 문,달빛 어쩌고
  • 27. 무명의 더쿠 2024-12-26
    제가 했습니다! 여러분 놀라셨죠?
  • 28. 무명의 더쿠 = 13덬 2024-12-26
    ☞25덬 과학 영역이 아닌 게 문젠데요? ㅋㅋㅋㅋㅋ

    애초에 '완벽한 개기일식' 자체가 일식 안에서도 특이 케이스고 '완벽한 개기일식' 아닌 일식 = 금환일식의 존재 자체가 저 말의 부정인데 뭘 박수를 쳐주고 있니

  • 29. 무명의 더쿠 2024-12-26
    이게 우연일까요 전형적인 음모론자들의 합리적인 의심이라는 화법.

    물이 섭씨100에서 끓고 0도에서 어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라는 거랑 비슷하지
  • 30. 무명의 더쿠 2024-12-26
    테이아 외치며 들어왔는ㄷㅔ..
  • 31. 무명의 더쿠 2024-12-26
    ☞24덬 22222 나도 옥장판 20개쯤 샀겠닼ㅋ
  • 32. 무명의 더쿠 2024-12-26

    기독교식 사고방식임 맞아보이는거만 오오 하고 들고와서 이거보세요!! 그리고 안맞는 나머지증거는 없는취급하는거

  • 33. 무명의 더쿠 2024-12-26

    ☞29덬 ㅋㅋㅋ 물이 얼고 끓는점 순간이 딱 100으로 나뉠 수 있냐며 부들부들ㅋㅋㅋ셀시우스어리둥절ㅋㅋㅋ

  • 34. 무명의 더쿠 2024-12-26

    ☞25덬 그래서 완벽한 개기월식이 자주 안일어나는거잖아...답답

  • 35. 무명의 더쿠 2024-12-26
    ☞32덬 ㄹㅇ
  • 36. 무명의 더쿠 2024-12-26
    우주는 신기하군 여기 옥장판 열개요!
  • 37. 무명의 더쿠 2024-12-26

    이런 ㅆ

  • 38. 무명의 더쿠 2024-12-26
    아 그런가? 하고 내려왔는데 ㅋㅋㅋ 옥장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9. 무명의 더쿠 2024-1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1/03 11:48:48)
  • 40. 무명의 더쿠 2024-12-26
    창조를 위한 빌드업이 어설퍼
  • 41. 무명의 더쿠 2024-12-26
    예전에 딴지일보였나 달에 대한 공상과학적 가설을 흥미진진하게 쓴 게 있었는데 진짜 재밌었음ㅋㅋㅋㅋ
  • 42. 무명의 더쿠 2024-1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1/02 23:55:13)
  • 43. 무명의 더쿠 2024-12-26

    그 모든 우연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무한한 우주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생명체가 탄생한거지

  • 44. 무명의 더쿠 2024-12-26
    한 때 달 인공천체설 깊게 팠었는데 너무 흥미진진해서ㅋㅋㅋㅋㅋㅋ
  • 45. 무명의 더쿠 2024-12-26

  • 46. 무명의 더쿠 = 25덬 2024-12-26

    ☞34덬 그게 아예 불가능한 게 보통이고 그런 식의 배열이 가능한 거 자체가 특이한 거라고. 그래서 저게 무슨 신비주의로 해석할 일이란 뜻이 아니라 그냥 우리가 관찰한 우주 내에서 희귀한 현상들은 희귀하다고 하는 거지 뭘 그 자체를 부정하냐고. 그게 우리가 특별하단 뜻이 아니라고

새 댓글 확인하기
  •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32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민주당 "檢, 문재인 표적수사…심우정 딸 문제나 수사하라"
    • 10:34
    • 조회 70
    • 기사/뉴스
    2
    • 나혼산 이주승과 어머니의 양자역학 대화
    • 10:32
    • 조회 613
    • 유머
    2
    • 산불화재 피해 병설유치원 도움요청
    • 10:32
    • 조회 307
    • 이슈
    4
    • 진짜 사람 아닌가싶은 아이바오의 꿀밤🐼
    • 10:31
    • 조회 634
    • 유머
    8
    • 맥도날드 고구마 후라이 단점 개가 지껀줄 앎
    • 10:30
    • 조회 1110
    • 유머
    8
    • 결혼까지 가려다 파혼한 첫사랑 구여친 결혼식에 갈 수 있다111 vs 없다222
    • 10:29
    • 조회 860
    • 이슈
    11
    • 조교사의 첫 중앙승리마(경주마)
    • 10:26
    • 조회 93
    • 유머
    2
    • [핑계고] 문자를 끝내는 방법에 대한 논란
    • 10:24
    • 조회 1818
    • 유머
    17
    • SON DAM BI_손담비 'QUEEN' 교차편집
    • 10:24
    • 조회 212
    • 이슈
    4
    • ‘1박2일’ 멤버 전원 촬영 보이콧? 제작진에 집단 반발
    • 10:23
    • 조회 1751
    • 기사/뉴스
    • [속보] '경북 산불' 의성·영양서 사망자 2명 늘어…총 26명 숨져
    • 10:20
    • 조회 628
    • 기사/뉴스
    6
    • 어제 나혼산에서 웃겼던 장면 중 하나
    • 10:19
    • 조회 3903
    • 유머
    16
    • ‘환율방어 사령관’ 최상목 부총리 원화를 팔고 달러 배팅
    • 10:18
    • 조회 1344
    • 이슈
    34
    • 더콰이엇 이끄는 앰비션뮤직, 산불 피해 지원 위해 5천만원 기부 [공식]
    • 10:17
    • 조회 108
    • 기사/뉴스
    • [KBO] 어빈은 박병호 특유의 티라노 스윙을 보고 오해해 흥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 10:17
    • 조회 1891
    • 이슈
    25
    • 어제자 넷플릭스 패트롤 순위
    • 10:16
    • 조회 1567
    • 이슈
    14
    • <폭싹 속았수다>에서 처음으로 금명이에게 소리지르는 양관식
    • 10:14
    • 조회 3270
    • 이슈
    6
    • 신지, 56세 지상렬에 “나랑 뽀뽀할 수 있어?” 돌발 발언 (살림남)
    • 10:13
    • 조회 786
    • 기사/뉴스
    1
    • 풀무원, 지리산·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간편식, 먹는 샘물 등 긴급 구호 물품 지원
    • 10:13
    • 조회 308
    • 기사/뉴스
    3
    • [나혼자산다] 아빠는 격조있게 플레이팅까지 마치고 아기들이랑 느긋하게 밥 먹을라 했는데 꼼가가 고구마 푸파함 ㅅㅂ 가르송 먹고나서 꼬르륵 소리나는거 미치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 10:12
    • 조회 2510
    • 이슈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