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AV 논란' 박성훈, '폭군' 하차 갑론을박 "굳이 이렇게VS예정된 수순" (종합)
34,534 364
2025.01.12 14:43
34,534 364
kQVyqG

[OSEN=하수정, 연휘선 기자] 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 시즌2' 패러디 AV 사진을 SNS에 게재한 실수로 차기작 '폭군의 셰프'까지 하차했다. 업계에서도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라는 옹호론과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는 비판이 여전히 존재하는 실정이다.

'폭군의 셰프'는 당초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인 윤아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을 거쳐 '하이에나', '밤에 피는 꽃' 등 연출력과 흥행 파워를 동시에 인정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작으로, 스타 감독과 로코 타이틀롤에 도전하는 윤아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그 상대 배우인 또 다른 타이틀롤인 극 중 '폭군'에 해당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박성훈이 내정됐던 상황. 그러나 논란 속 하차로 후임자 물색에 대한 부담과 실망감을 남긴 채 하차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성훈의 하차를 두고 당장 네티즌들의 반응도 양분됐다. "당연한 수순이다", "다행이다"라는 식의 환영하는 반응과 반대로 "실수를 사과했는데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라는 식의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것이다. 


업계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모양새다.


이와 관련 드라마 제작 일선의 관계자는 "논란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배우가 됐건, 가수가 됐건 연예인들도 사람인데 어떤 문제도 없을 수는 없다. 그런데 드라마 제작사들에게도 캐스팅을 바꾸라는 항의가 올 정도로 논란이 된 적은 거의 없었다. 이제 어떻게 드라마를 만들어야 할 지 막막한 심경"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또 다른 업계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굳이'라는 느낌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납득할 만한 결정이기도 하다. 어떤 캐스팅도 '대체불가능'한 경우가 어디 있겠나. 리딩을 하고고 바뀔 수 있고 첫 촬영을 하고도 갈리는 캐스팅도 있어 왔다. 이후에 누구에게라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씁쓸함을 표했다. 

/ monamie@osen.co.kr


https://naver.me/5l7AYbVf

목록 스크랩 (0)
댓글 3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85 12.19 66,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0,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80 이슈 D-1❤️‍🔥 3년만에 연말콘서트하는 헤이즈 05:13 9
294277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100편 1 04:44 83
2942778 유머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리는 9가지 방법🎄 3 04:43 365
2942777 이슈 스파이더맨인가 아파트 벽을 저렇게 탄다고??? 3 04:41 467
2942776 이슈 같은날 훈련소 입소했는데 너무다름 4 04:35 1,040
2942775 이슈 사실 개성주악이 아닌데 한국에서만 개성주악으로 불리는 것.jonmat 14 04:14 2,058
2942774 이슈 2025년 일본 남성 아티스트 인기도TOP5(12개국가와 지역) 8 03:53 731
2942773 이슈 전성기에 돌연 증발한 할리우드의 전설 2 03:51 1,717
2942772 유머 나 초밥 알러지 있어.X 9 03:43 1,202
2942771 이슈 [흑백요리사 2] 말솜씨 여전한 최강록 10 03:42 1,732
2942770 이슈 신인 아이돌 롱샷 자작곡 제목이 '좋은 마음으로'인 이유 2 03:26 482
2942769 정보 단돈 1.5만엔으로 최애보며 식사하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파티.jpg 15 03:25 2,548
2942768 이슈 4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1 03:07 157
2942767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31 02:59 3,284
2942766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29 02:56 4,871
2942765 유머 다이소의 자신감 47 02:44 5,497
2942764 이슈 내가 여태까지 봤던 아이돌 훈련소사진중 제일 밝음.X 14 02:35 4,142
2942763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범블비” 6 02:27 517
2942762 이슈 아스트로 막내 윤산하 근황 2 02:26 1,747
2942761 이슈 라잇썸 공식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안내 7 02:22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