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격' 운운하며 궤변‥"영장 무시가 국격 훼손"
12,756 3
2025.01.10 20:37
12,756 3

https://youtu.be/jde9YUItgaY?si=TlcjxUlIYsdS_dIy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할수록 억지 주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권은 '국격'까지 거론합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통령을 다른 곳도 아닌 관저에서 수갑을 채워서 끌고 가겠다는 이야기는 국격을 엄청나게 떨어뜨리는 행동…"

대법관인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국회에 나와 여권 지도부의 이런 인식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천대엽/법원행정처장]
"발부된 영장이 집행되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도 국격에 손상이 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천 처장은 윤 대통령 측의 불법 체포영장 주장도 일축했습니다.

법원에서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 집행에 협조하는 게 국민의 의무라고 했습니다.

[천대엽/법원행정처장]
"정당한 이유 없이 거기에 저항하는 것은 공무집행방해 등 범죄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검찰과 공조수사본부의 출석 요구를 줄줄이 거부했습니다. 모두 다섯 차례입니다.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이유 없이 불응하는 건 체포영장 발부 요건입니다.

[김석우/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 김기표/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발부하는 행태가 무리한 거냐고 묻습니다.> 무리했다고 보일 수 없습니다."

대통령을 수갑 채워 끌고 간다는 건 무리한 주장입니다.

체포영장을 집행할 때 수갑 등 장비 사용은 엄격히 제한됩니다.

도주나 자해, 난동을 막기 위해 필요한 경우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검찰총장을 지낸 윤 대통령도, 검사 출신 권영세 비대위원장도 다 아는 '수사의 기본'입니다.

그런데도 수갑을 부각시키는 건 윤 대통령이 "고립된 약자"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과 닿아있습니다.

무장 군인을 동원해 헌법을 유린하고, 관저를 요새화해 정당한 사법 절차마저 따르지 않은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가 자신을 약자로 둔갑시킨 겁니다.

여기에다 유혈 사태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석동현/윤석열 대통령 측]
"잘못되면 이것은 '내전'으로까지 갈 수 있다."

윤 대통령 측이 극우 지지자들에게 정치 선동을 하며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 혼란은 수하들이 다 구속되는 동안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가 조사를 거부해 생긴 일이라는 걸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서영 기자

영상편집: 배우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33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01.04 33,0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8,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76 유머 자고 일어나 부어서 얼굴 한바가지 된 푸바오 22:30 16
2955975 유머 매우 잔인한 복분자 살인사건 1 22:29 288
2955974 이슈 코인이 낭만인 이유... 2 22:28 237
2955973 이슈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D-7 8 22:27 475
2955972 유머 흑백요리사 같은 것도 나중에 역사서에는 그렇게 남게 되는 거 아님 6 22:26 792
2955971 유머 유재석 조차 셰프님이아닌 칼장사 바이브 같다고 말하게하는 임짱 ㅋㅋ 9 22:25 926
2955970 이슈 조회수 800만 넘은 마라엽떡 릴스 문쌤 앞에서 다시 보여준 츄ㅋㅋㅋ 7 22:24 651
2955969 이슈 오세훈이 종묘 앞 고층건물 논란에 언론사들 보고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라고 해서 진짜 해본 결과...jpg 15 22:24 1,147
2955968 유머 한국인들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 알 수 있는 사진들.jpg 5 22:22 1,638
2955967 유머 K 키오스크 vs J 키오스크 비교 12 22:21 1,605
2955966 이슈 두쫀쿠 뇌절 시작 7 22:21 1,473
2955965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중인 지창욱 눈깔 6 22:20 840
2955964 이슈 미국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63 22:18 1,736
2955963 이슈 요즘 남학생들이 다른 사람 엄마 이름으로 하는 짓 30 22:18 1,681
2955962 기사/뉴스 “피곤해도 피검사 정상이었는데”… 20대女, 뒤늦게 ‘이 암’, 왜? 8 22:18 2,056
2955961 유머 한국어 공부중에 발음때문에 고통받는 일본인 6 22:17 1,034
2955960 유머 신기한 삼성 빔 프로젝터.gif 9 22:17 862
2955959 이슈 최강록이 만난 역대급 손님 28 22:15 2,633
2955958 이슈 흑백2ㅅㅍ有)최강록이 지금까지 한 요리들 30 22:15 1,993
2955957 이슈 일본의 국민 점심이라는 가츠동.jpg 23 22:14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