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채 상병 사건 판박이' 임성근 연구보고서 입수…'책임 없다' 주장 고스란히
14,938 6
2025.01.08 20:34
14,938 6
고 채상병 순직 1년 6개월 만에 내일(9일)이면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의 항명죄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이렇게 박 전 단장이 항명죄로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는 동안 사건의 핵심 인물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은 정책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연수 동안 쓴 보고서를 입수해보니 채 상병 사건 당시 논란이 됐던 '작전 통제권'이 연구 주제였습니다. 세금으로 하는 연구를 통해 자신의 무죄 논리를 세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유선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은 채 상병 순직 넉 달 뒤 정책연수 발령을 받았습니다.

당시부터 논란은 거셌습니다.

[임태훈/군인권센터 소장 (2024년 4월) : 세금으로 500만~700만원에 달하는 소장 본봉을 다 받아 가며 수사 대비에 전념할 수 있으니 황제 대우가 따로 없다.]


임 전 사단장이 1년간 쓴 정책연수 보고서의 주제는 작전통제권, '작전통제권 전환 후 안전한 부대육성을 위한 제언'이 부제로 달렸습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작전통제권이 육군에 있어 책임이 없다는 게 임 전 사단장의 주장이었는데 비슷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저는 작전 지도를 했지, 작전 지시를 한 게 아닙니다.]

[박균택/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지도하고 지시는 뭐가 다릅니까?]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작전 통제는 작전 통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임무와 과업을 부여하고…]

실제 JTBC가 입수한 보고서엔 '해병대가 아닌 작전통제부대에 모든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또 당시 임 전 사단장이 해병대 단체카톡방에 '공보활동'을 독려하는 글을 올린 것과 대대장들 대화방에 '사단장 지시사항'이 올라온 게 문제가 됐는데, 임 전 사단장은 보고서에 카톡으로 일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적었습니다.

[박은정/조국혁신당 의원 : SNS를 통해서 지휘가 전달된 건 잘못됐다, 그래서 자기 범죄가 드러나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잘못 인식하고 그것을 부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내용의 연구로…]

임 전 사단장은 채 상병 사건과 연수보고서 내용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은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법률가들의 조력을 받아 별도로 완성했다는 겁니다.

또 자신의 연구 결과와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입장이 비슷한 것은 이론과 실제가 일치하는 것일 뿐 비난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580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608 05.18 20,4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9,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862 기사/뉴스 “‘이 약’ 복용 뒤 20명 사망”에 日 발칵…한국인 76명도 이미 투여했다는데 13:09 262
3071861 기사/뉴스 “조진웅 소년범이었다”…첫 보도했다가 고발 당한 기자, ‘혐의없음’ 처분 3 13:08 176
3071860 기사/뉴스 서경덕 교수, 아이유·변우석 ‘대군부인’ 강력 비판···“중국 동북공정 빌미 제공” 5 13:08 104
3071859 이슈 우리 회장님은 아니에요 13:08 185
3071858 기사/뉴스 새벽에도 시속 30km 스쿨존...24시간 규제 드디어 손 본다 13:07 110
3071857 이슈 뎡배에서 논란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거냐고 말나오는 변우석 사과태도 49 13:06 1,867
3071856 유머 개뻔뻔하게 인간의 공간에 들어와 알을 낳은 비둘기 7 13:05 612
3071855 기사/뉴스 [단독] ‘누적 210억 기부’ 김장훈, 2천만원 또 냈다…‘히든싱어’ 인연과 뭉클 동행 4 13:01 333
3071854 이슈 외국인 : 이거 한국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twt 47 13:01 2,673
3071853 기사/뉴스 "왜 역사왜곡을 배우가 사과해"글로벌팬 화났다...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사과 반응[K-EYES] 82 13:01 1,336
3071852 이슈 24주에 800g으로 동네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의 기적 14 13:00 1,155
3071851 유머 츄파춥스 스님과 반려견 보리소식 2 13:00 814
3071850 기사/뉴스 개봉 D-2 영화 ‘군체’, 압도적 예매율…사전 예매 15만 돌파 13:00 91
3071849 기사/뉴스 ‘야인시대 나미꼬’ 이세은, 결혼 후 첫 고정…자기관리 일상 공개 11 12:58 1,635
3071848 이슈 제이홉 틱톡 마이클 잭슨 Beat it 14 12:58 485
3071847 기사/뉴스 [속보]다카이치 日총리 대구공항 도착…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3 12:57 685
3071846 이슈 폴리포켓 X 데이지크 콜라보 예고 5 12:56 760
3071845 기사/뉴스 [속보] 배우 나나 집 침입 강도짓 30대 징역 10년 구형 46 12:55 3,260
3071844 기사/뉴스 일본은 ‘위험한 스윙’ 즉각 퇴장…KBO “안전 위한 규칙 검토 중” 7 12:54 475
3071843 이슈 윤서인의 스타벅스 지지선언 263 12:52 1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