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제발, 절대 하지마!" 레전드→4년차 선배까지, 새내기 향해 한목소리…'음주운전 몸살' 앓은 야구계 진저리
15,185 9
2025.01.08 16:57
15,185 9
XJZyRc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미 귀 따갑게 들었겠지만…음주운전과 도박은 절대 하면 안된다", "A급 FA는 100억원 넘게 받는다. 하지만 음주운전 징계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시대가 올 거다."



프로야구에 처음 입문하는 신인들의 오리엔테이션 현장. 드래프트 이후 처음으로 10개 구단 신인들에 육성선수까지 더해 무려 130여명의 KBO 새내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7일 대전 컨벤션센터. 소양교육 강연자로 초대된 레전드 박용택, 미디어 활용 교육차 나선 본지 박재호 편집국장, '선배와의 대화'에 나선 NC 다이노스 김휘집과 KIA 타이거즈 최지민에 이르기까지, 신인들을 만난 야구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음주운전 절대로 하지마라'를 거듭 외쳤다.


.

.



박용택 위원은 "음주운전과 도박 하지말라는 얘기는 이미 귀 따갑게 들었을 거다. 보통 사람이라면 얼마나 큰 잘못인지 당연히 알 것"이라면서 "야구로 성공하고 연봉도 잘 받고, 또 그럴 가능성이 보이면 주변에 사람이 모인다. 돈 관리, 사람 관리 정말 잘해야한다"고 피를 토하듯 강조했다. 


.



미디어 활용법과 인터뷰 잘하는 방법을 강연하던 박재호 국장 역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제 A급 FA는 총 금액 100억원을 넘기는 시대다. 술먹고 운전대 잡으면 이거 날아간다"고 위험성을 소리높여 경고했다.



현재 KBO 징계는 삼진아웃이다. 허구연 총재 취임 이후 2022년 강화된 현 음주운전 처벌 규정은 첫 적발시 면허 정지면 70경기, 면허 취소면 1년 실격 처분이 내려지며, 음주운전 2회는 5년, 3회 이상이면 야구계에서 영구 퇴출된다.


하지만 이미 여론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이미 사회적 징계는 '원스트라이크아웃'에 가깝다. 박재호 국장은 "유명인은 일반인과 다르다.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된다. 팬들의 여론이 최우선인 상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FPhkmM

.


최지민은 "프로 유니폼을 입은 모두에게 축하한다. SNS 조심하고, 음주운전 절대 하지마라. 좋은 이미지로 선수생활을 끝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휘집도 "성인 됐다고 너무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먹더라도 줄여라. 그리고 좋은 선배와 함께 해라. 나는 김혜성이란 좋은 선배를 일찍 만난 덕분에 남들보다 조금더 바르게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https://naver.me/FG74sbNw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163 00:05 5,1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7,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7,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3,5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297 기사/뉴스 "강아지 사진 올려 성희롱" '나주시의원' 출석정지 10일 징계 16:30 86
2944296 기사/뉴스 입영통지서 2년 '뺑뺑이' 돌려 병역 면제...40대에 결국 '징역살이' 16:29 113
2944295 이슈 NCT DREAM 제노&지성 라 마마 챌린지 4 16:27 65
2944294 이슈 엑소 컴백 프로모하는데 케이프랑 가면 쓴 사람들 이러고 줄지어 다니니까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단체라고 오해했대 2 16:27 286
2944293 유머 이란(페르시아) 전통춤 3 16:26 252
2944292 유머 너무 자랑스러운 강원도민 3 16:24 479
2944291 이슈 2025 MBC 가요대제전 MC 티저 7 16:23 1,233
2944290 이슈 봐도봐도 놀라운 김풍 과거 사진 30 16:21 2,745
2944289 유머 조용히 도미 진정시키는 최강록 16:21 874
2944288 이슈 해마다 보호센터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케이크를 보낸 일본의 파티세 26 16:21 1,452
2944287 이슈 최강창민이 뽑은 팬들이 레전드라고 생각할 거 같은 고음 셔틀 5 16:20 376
2944286 이슈 걸그룹 곡 멜론 하트수 TOP30 5 16:20 317
2944285 기사/뉴스 ‘셀프조사’ 궁지 몰리자…쿠팡 “정부 지시 따랐다” 주장 3 16:20 518
2944284 이슈 정말 독특한 자세로 밥 먹는 푸바오 🌿🐼 21 16:20 819
2944283 이슈 2025 KBS연기대상 대상 후보 6 16:18 690
2944282 정치 나경원 “통일교 시설 간 적 있다…한학자 1대1 만난 적은 없어” 16 16:18 470
2944281 이슈 쿠팡의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니었습니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몇 주 간에 걸쳐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였습니다. 40 16:17 1,623
2944280 이슈 현재 모두 군복무 중인 NCT 도재정 7 16:16 662
2944279 이슈 리센느 메인보컬 미나미가 부르는 시작의 아이 16:16 76
2944278 이슈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단 한점의 국보를 위해 마련된 공간, 백제대향로관 41 16:14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