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지지율 40%? 유시민 “마약 나눠 먹고 밤새 춤추는 것”
9,558 46
2025.01.07 14:11
9,558 46

유 작가는 6일 저녁 문화방송(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자기들끼리 믿기 위한 (여론조사)다.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작가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4.7%)다. 이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로 나타났는데, 문항 설계가 통상적인 여론조사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편향적으로 이뤄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게다가 여론조사를 의뢰한 언론사는 12·3 내란사태를 일방적으로 비호하고 있는 극우 유튜버 고성국씨가 주필로 있는 곳이고, 여론조사를 수행한 업체의 경우 최근 2년간 실시한 여론조사 24건 가운데 14건(58%)이 고씨의 유튜브 채널 의뢰로 진행한 곳이다. 동일한 정치적 목적을 띤 이해당사자 간 짬짜미로 여론조사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자기들끼리 마약을 나눠 먹고 춤추는 것”이라는 유 작가의 비유도 ‘극우 맞춤용 여론조사’라는 점을 짚기 위한 표현으로 풀이된다. 유 작가는 “극우 유튜버가 운영하는 언론사인지도 모를 그런 인터넷 언론사 명의로 의뢰해, 주로 그 사람이 주는 여론조사만 받아서 하는 회사가 에이알에스(ARS) 조사를 한 것”이라며 “명태균씨가 조작했던 여론조사가 훨씬 깔끔하다”고 비꼬았다.

유 작가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불응과 여당의 비호로 내란 정국이 지속하는 상황에 대해선 “이만하면 잘 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이 임명한 권력자들이 모든 국가기관에 다 있다. (내란) 공범이 사방에 다 있다”며 “짧은 시간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불가능한 사건”이라고 했다. 사안의 중대성에 견줘 내란 정국 종식을 위한 절차가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유 작가는 ‘폭력으로 군대를 동원해 정치적으로 생각이 다른 집단을 말살하려고 했던’ 윤 대통령의 시도를 지지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그런 여론이 25%나 되나 (생각하면) 상당히 무섭다”면서도 “거꾸로 말하면 75%는 거기에 동의 안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희망이 있다”고 했다.

유 작가는 12·3 내란사태로 사회지도층의 철학적 빈곤, 정치적 비겁함, 정서적 나약함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어느 국무위원 하나 “위헌”이란 지적을 대통령 앞에서 하지 못했고, 여당 의원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몰려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등의 비상식적인 상황을 짚으면서다. 유 작가는 “윤석열을 빨리 못 잡아오는 게 암담한 게 아니라, 이런 부분이 암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541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677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8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07 정치 그린란드 주민들은 미국에 합류하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1 08:33 602
2958706 이슈 두바이에서 만든 두바이쫀득쿠키 재료값 6 08:30 1,501
2958705 유머 선배 칼 썼다고 뺨 맞던 후덕죽 셰프 08:27 738
2958704 이슈 세상에서 위험한 사상은 악이 아니라 정의다 5 08:26 579
2958703 유머 대전 롯데백화점 = 성심당 거치대 8 08:25 1,426
2958702 이슈 조선시대 궁중요리 보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3 08:21 523
2958701 유머 남자병 온 신유 물리치료하는 투어스 막내ㅋ 5 08:16 1,548
2958700 이슈 현재 일본 SNS상에서 공격받고 있는 일본 국회의원. 6 08:14 1,868
2958699 유머 영포티들이 참고하기 좋은 2026 유행어 모음 19 08:11 1,327
2958698 유머 투어스 무대에서 투어스보다 시강이라는 백인 댄서ㅋㅋ 4 07:59 1,462
2958697 이슈 트위터에서 논란 된 만삭임산부 출산전 남편 식사 프랩 준비 183 07:47 12,359
2958696 이슈 사진과 글에서 푸바오에 대한 애정 넘치는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작가님 푸스타그램 (어제 선슈핑에서 찍으신 푸야 모습들) 12 07:47 1,388
2958695 이슈 호그와트 각 기숙사별 반장들의 신입생 환영인사(스압) 6 07:43 800
2958694 정보 같이 여행다녀온 에스파 카리나 있지 류진 배우 한수아 4 07:38 2,189
2958693 이슈 이민자 증가율 2위가 한국 35 07:38 3,906
2958692 이슈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시청률 추이 17 07:38 2,215
2958691 기사/뉴스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7 07:28 1,113
295869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01 324
2958689 유머 허경환: 저 어떡할거에요오〜 나 어뜩할건데 나아아 53 06:50 5,979
2958688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7 06:47 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