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환자 구하다 순직 산림청 고 이영도 공중진화대원 영면…유족 "골든타임 놓쳐 사망"
3,888 10
2025.01.06 18:26
3,888 10

https://tv.naver.com/v/67665845



산림청 소속 고 이영도 공중진화대원의 영결식이 오늘(6일) 오전 강원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엄수됐습니다.

유가족은 큰 슬픔에 몸을 가누지 못했습니다.

눈시울 붉어진 동료는 고인에게 마지막 경례를 바쳤습니다.

고 이영도 대원은 지난 3일 설악산에서 넘어져 다친 환자를 구조하다 20m 넘는 높이 헬기에서 추락했습니다.

지역의 소방헬기 두 대가 모두 정비에 들어가, 대신 요청을 받고 출동한 현장이었습니다.

이 씨는 사고 약 4시간 만에 경기 의정부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헬기에서 환자를 당겨 태울 때쯤, 호이스트에서 안전벨트가 떨어졌다는 게 소방이 밝힌 사고 원인입니다.

유가족은 환자 먼저 이송하느라 이 씨를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하네스(안전벨트) 수거하고 헬기 사진 찍고 일단 기초적인 수사만 해서 그다음에 국과수 보내고 이렇게만 한 거죠. 이제부터 수사가 들어갈 거예요."

고 이영도 대원은 순직이 인정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취재기자 조승현)
(화면제공 산림청)


조승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47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24 03.17 31,7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36,1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0,3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5,2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2,1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7,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2,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0,5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3,3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2,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476 기사/뉴스 윤여정, 손자 보러 미국까지 갔는데 게이라니‥‘결혼 피로연’ 예고편 공개 2 08:24 1,189
340475 기사/뉴스 대기업보다 더 받았다…작년 평균 '1억2000만원' 억소리 나는 은행원 연봉 08:23 194
340474 기사/뉴스 [사설] 헌재 결정, 이렇게 늦어질 일인가 23 08:05 1,763
340473 기사/뉴스 [단독] 홈플러스에 물건 주지 마세요...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 납품 중단 7 08:05 1,738
340472 기사/뉴스 ‘김수현 사태’에 디즈니+는 무대응? “넷플릭스랑 비교돼” 연이은 불만 [SS초점] 13 07:59 1,044
340471 기사/뉴스 故 김새론 괴롭히던 유튜버, 미국 결혼설 공개…누리꾼들 '분노' 43 07:48 4,880
340470 기사/뉴스 멋진 ‘승부’였다[편파적인 씨네리뷰] 16 07:28 1,375
340469 기사/뉴스 [단독] 빌리 문수아·시윤, 유닛으로 뭉친다...4월 신곡 발매 5 07:05 1,542
340468 기사/뉴스 [단독] 더본코리아의 '대리점 돌려막기'…백종원 신화에 가려진 가맹점주 '눈물' 15 07:04 4,428
340467 기사/뉴스 탄핵 선고 지연에 지쳐가는 경찰들…"잠도 못자고 힘들어" 28 06:48 2,864
340466 기사/뉴스 [단독] “아기가 시위대 확성기에 경기”… 헌재 앞 112신고 한달 900건 27 06:24 4,952
340465 기사/뉴스 [KBO] 프로야구 시범경기 평균 관중 7661명…역대 최다 기록 2 02:32 1,849
340464 기사/뉴스 유네스코, 제주 4.3사건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권고 / 전후 산림녹화 기록물도 등재 권고 등재되면 한국 세계기록유산 20건 7 01:57 2,083
340463 기사/뉴스 헌재 헌법재판소장의 월급은 1312만1100원, 재판관의 월급은 929만3500원 23 01:37 3,060
340462 기사/뉴스 尹부부 딥페이크 제작자 "난 노르웨이 시민…공인 풍자는 합법" 6 00:14 4,881
340461 기사/뉴스 '군무원 살해·시신 유기' 양광준, 오늘 1심 선고 2 00:10 1,353
340460 기사/뉴스 우리 아이 학원에 성범죄자가? / 학원·학교 곳곳 몰래 성범죄자 취업…127명 무더기 적발 26 00:08 2,964
340459 기사/뉴스 [그 영화 어때] 차라리 패러디라고 해줘, PC 시대의 ‘백설공주’ 9 00:04 1,519
340458 기사/뉴스 멀쩡히 살아있는데 1분 추모 묵념…불가리아 축구팀 공식 사과 5 03.19 2,902
340457 기사/뉴스 농민단체, ‘벼 재배면적 조정제’ 반발…“강제 조정은 농정 쿠데타” 9 03.19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