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거전' 박재윤=뮤지컬배우 박은석…개명 후 '진짜 백사언' 활약 "유연석 감사"
6,039 15
2025.01.06 14:00
6,039 15
lAgrqB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재윤이 ‘지금 거신 전화는’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박재윤은 지난 4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백사언(유연석 분)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납치범이자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의 진범 ‘진짜 백사언’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충격적인 반전을 만들어내며 긴장을 선사한 박재윤은 “‘지금 거신 전화는’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납치범, 진짜 이름은 백사언으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애정을 갖고 흥미롭게 촬영을 준비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박재윤은 “현장의 많은 스태프분들이 가족 같은 편안함으로 함께해주시고 도와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면서 “캐릭터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따뜻하고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많이 도와준 유연석 배우, 그리고 모든 출연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박재윤은 섬뜩한 납치범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렸다. ‘진짜 백사언’의 정체가 드러나는 과정에서는 반전을 선사하는 동시에 끝까지 악행을 멈추지 않는 광기 어린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 말미 폭주하는 납치범의 모습으로 일촉즉발의 긴박한 분위기를 형성한 것은 물론 캐릭터의 서사가 담긴 내재된 감정 표현까지 섬세하게 풀어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박재윤이 출연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4일 방송된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6%, 수도권 8.5%(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재윤은 본명 박은석으로 뮤지컬, 연극에서 주로 활동했다.

2015년 뮤지컬 ‘드림걸즈’ 제임스 썬더 얼리 역으로 본격 연기를 시작한 박재윤은 뮤지컬 ‘드라큘라’, ‘레드북’, ‘다원 영의 악의 기원’, ‘미드나잇: 앤틀러스’, ‘베르테르’, ‘아이위시’, ‘전설의 리틀 농구단’, 연극 ‘모범생들’, ‘프론티어 트릴로지’, ‘B Class’, ‘완벽한 타인’, ‘카포네 트릴로지’, ‘그때도 오늘’, ‘카페 쥬에네스’ 등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활동명을 박재윤으로 변경했다


https://naver.me/xucX1rEE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브링그린 신제품 체험 💚] 아직도 마르는 피지 클리너 쓰세요? 속 피지 먹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피지 클리닝 젤 & 전용 피지 클리너> 체험 이벤트 502 03.17 37,0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36,1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0,3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5,2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2,1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7,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2,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0,5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3,3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2,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476 기사/뉴스 윤여정, 손자 보러 미국까지 갔는데 게이라니‥‘결혼 피로연’ 예고편 공개 2 08:24 1,212
340475 기사/뉴스 대기업보다 더 받았다…작년 평균 '1억2000만원' 억소리 나는 은행원 연봉 08:23 201
340474 기사/뉴스 [사설] 헌재 결정, 이렇게 늦어질 일인가 23 08:05 1,763
340473 기사/뉴스 [단독] 홈플러스에 물건 주지 마세요...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 납품 중단 7 08:05 1,738
340472 기사/뉴스 ‘김수현 사태’에 디즈니+는 무대응? “넷플릭스랑 비교돼” 연이은 불만 [SS초점] 13 07:59 1,044
340471 기사/뉴스 故 김새론 괴롭히던 유튜버, 미국 결혼설 공개…누리꾼들 '분노' 43 07:48 4,885
340470 기사/뉴스 멋진 ‘승부’였다[편파적인 씨네리뷰] 16 07:28 1,375
340469 기사/뉴스 [단독] 빌리 문수아·시윤, 유닛으로 뭉친다...4월 신곡 발매 5 07:05 1,542
340468 기사/뉴스 [단독] 더본코리아의 '대리점 돌려막기'…백종원 신화에 가려진 가맹점주 '눈물' 15 07:04 4,436
340467 기사/뉴스 탄핵 선고 지연에 지쳐가는 경찰들…"잠도 못자고 힘들어" 28 06:48 2,864
340466 기사/뉴스 [단독] “아기가 시위대 확성기에 경기”… 헌재 앞 112신고 한달 900건 27 06:24 4,952
340465 기사/뉴스 [KBO] 프로야구 시범경기 평균 관중 7661명…역대 최다 기록 2 02:32 1,849
340464 기사/뉴스 유네스코, 제주 4.3사건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권고 / 전후 산림녹화 기록물도 등재 권고 등재되면 한국 세계기록유산 20건 7 01:57 2,083
340463 기사/뉴스 헌재 헌법재판소장의 월급은 1312만1100원, 재판관의 월급은 929만3500원 23 01:37 3,060
340462 기사/뉴스 尹부부 딥페이크 제작자 "난 노르웨이 시민…공인 풍자는 합법" 6 00:14 4,881
340461 기사/뉴스 '군무원 살해·시신 유기' 양광준, 오늘 1심 선고 2 00:10 1,353
340460 기사/뉴스 우리 아이 학원에 성범죄자가? / 학원·학교 곳곳 몰래 성범죄자 취업…127명 무더기 적발 26 00:08 2,964
340459 기사/뉴스 [그 영화 어때] 차라리 패러디라고 해줘, PC 시대의 ‘백설공주’ 9 00:04 1,519
340458 기사/뉴스 멀쩡히 살아있는데 1분 추모 묵념…불가리아 축구팀 공식 사과 5 03.19 2,902
340457 기사/뉴스 농민단체, ‘벼 재배면적 조정제’ 반발…“강제 조정은 농정 쿠데타” 9 03.19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