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햇빛 보나 했더니 또 지하실"…카카오 추락에 '피눈물' [종목+]
13,482 6
2025.01.06 08:28
13,482 6

https://naver.me/FuzCCeLU

탄핵 국면에 급등한 카카오, 다시 3만원대로
"정권 교체돼도 사법 리스크 해소는 미지수"
증권가 카카오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사진=한경DB원본보기

사진=한경DB
카카오 주가가 다시 3만원대로 주저앉았다. 비상계엄 사태 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수혜주로 분류되며 잠시 급등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꺾인 탓이다. 증권가에선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카카오는 전날보다 1.60% 오른 3만8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만925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3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달 4일 4만7100원까지 오른 점을 감안하면 1개월 만에 19.21% 급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2.28%)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과다.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가 거세다. 주가 하락세가 시작된 지난달 16일부터 전날까지 기관은 84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면 코스피 기관 순매도 3위다. 개인은 1080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이들은 대부분 돈을 잃고 있다. NH투자증권을 통해 카카오 주식을 보유한 26만8769명(2024년 12월 30일 기준) 중 98.96%는 원금 손실을 보고 있다. 평균 손실률은 52.27%에 달한다. 한 주주는 종목토론방에 "조금 오르는가 싶더니 다시 지하실로 들어간 느낌"이라며 하소연했다.

탄핵·정권 교체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했던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온 모습이다. 2023년 윤 대통령은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카카오 택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언급하는 등 카카오를 콕 집어 비판했다. 카카오그룹은 사법 리스크에도 휘말렸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은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가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경쟁사 가맹택시 콜(호출)을 차단하는 등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총 995억원을 부과받았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뱅크원본보기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다만 정권 교체와 사법 리스크 해소를 연결 짓는 건 무리라는 시각도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 주가는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였다"며 "현 정부에서 카카오는 검찰 및 공정위 수사로 경영진의 리소스(자원)가 분산돼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권이 교체된다고 해도 대형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완화하고, 카카오 관련 수사 방향성이 바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꺾인 상황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카카오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53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6개월 전 전망치(6280억원)에 비해 1000억원가량 낮아졌다. 같은 기간 지난해 매출 추정치도 8조4833억원에서 7조9570억원으로 5263억원 하향 조정됐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부진한 것으로 추정됐다. 오 연구원은 "콘텐츠 매출 감소, 플랫폼 매출 증가세 둔화로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할 전망"이라며 "티메프 사태 여파로 플랫폼 기타 부문의 매출도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게임·스토리·뮤직·미디어 등 콘텐츠 모든 부문의 외형도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00 00:05 14,7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50 이슈 흑백요리사 ㅅㅍ) 현시점 가장 이해가 안 되는 사진 7 23:34 1,407
2957249 이슈 반응 좋은 레드벨벳 웬디 X 씨엔블루 'Killer Joy' 챌린지 3 23:33 136
2957248 유머 퇴근중인 순대트럭 사장에게 낚인 사람 4 23:32 898
2957247 이슈 노벨브라이트 유다이가 드라우닝 커버 제일 잘했다는 우즈 23:32 160
2957246 유머 엄마에게 사과 받은 아이 10 23:27 1,014
2957245 이슈 팬들 사이에서 귀엽다고 반응좋은 오늘자 키키 막내 착장 16 23:26 775
2957244 이슈 @ 귀여운 여자들의 깨물하트란 너무 좋은거구나 5 23:26 688
2957243 이슈 이 안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쓰라가 진짜 맛있게 쫀득하게 뛰는듯 6 23:24 1,086
2957242 이슈 12월 31일에 헬스장에 갔어요. 12월 31일까지만 진행하는 할인가래서 1년치 등록했어요 13 23:21 3,656
2957241 이슈 라디오 도중에 펑펑 울어버린 에이핑크 멤버... 5 23:20 1,502
2957240 유머 좁은 복도에 다같이 모여앉은 흑백2 출연자들 9 23:20 2,539
2957239 유머 말안통하는거 존나 우리아빠같음 19 23:20 3,050
2957238 이슈 오디션썰 말하던 도중 노래 한 소절 시켰을 때 정은지 반응.... 6 23:20 949
2957237 이슈 딱 3곡 있는데 다 명곡인 여돌의 알앤비 베이스 솔로곡들 3 23:19 283
2957236 이슈 존맛일 것 같은 윤남노의 풀코스 출장 요리 24 23:18 2,501
2957235 이슈 아이딧 IDID 김민재 - ifuleave (Musiq Soulchild feat. Mary J. Blige) Cover 3 23:18 61
2957234 기사/뉴스 한국에만 더 가혹한 넷플릭스, 이러다 정말 하청공장 된다 14 23:16 2,059
2957233 이슈 휴가 때 본인들끼리 거의 나영석 빙의해서 예능 찍고 온 남돌 3 23:16 843
2957232 이슈 진수님 졸업학점이 2점대이신거에요??전학년 평균이? 42 23:13 3,690
2957231 이슈 레고 본사에서 팬들한테 복수한 거 아니냐는 제품 11 23:13 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