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빨갱이 먼저 때려잡아!" 김우리, '尹 탄핵'에 격분...논란 커지자 '삭제 엔딩' [종합]
37,933 180
2025.01.05 08:59
37,933 180

pCAuOp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빨갱이'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3일 김우리는 탄핵 반대 집회 현장을 찍은 영상과 함께 "지금 먼저 때려잡아야 할 인간들은 빨갱이들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 시위에 대한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문제가 되면서 김우리의 발언 역시 도마에 올랐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탄핵 반대 시위 중인 사람들을 저격한 '빨갱이들'이라는 지칭에 대해서도 말이 오갔다.

 

시위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있었으며 한 발언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반국가 세력이라고 한 것에 대해 미국의 고든 창 변호사도 그 판단은 정확하다고 얘기했다"라고 소리 높였다.

 

김우리는 "누가 빨갱이? 성조기 든 사람들이요?"라는 댓글에 곧장 "그걸 꼭 물어야 아나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빨갱이가 주적인 걸 다 아는데요?"라 답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김우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그에 대한 논란은 더욱 불이 붙었다.

 

 


정치적 목소리를 높인 유명인은 김우리 뿐만이 아니다. 앞서 JK 김동욱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소신을 드러냄은 물론, 체포영장 집행 저지 시위에도 참석했다.

 

김흥국도 지난 2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체포 저지' 집회 무대 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추운데도 윤 대통령을 위해 보수 분들이 모였는데 한번도 못 나와서 죄송하다"며 적극 옹호했다.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보수 정권 지지자 중 한 명이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국민의힘 총선 지원 연예인으로 감사패를 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내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와의 대치가 이어지면서 철수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지난해 12월 30일 법원에 체포영장 등을 청구해 이튿날 오전 발부받았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김수현(shyun@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3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12 12.23 25,8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1,2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872 기사/뉴스 설운도, MZ 사로잡은 ‘사랑의 트위스트’ 광고 비화 공개..“짭짤했다” (‘라스’) 10:33 1
2942871 이슈 뻑가 근황.jpg(feat.주호민) 1 10:33 252
2942870 이슈 최근 대만에서 있었던 흉기난동 10:32 196
2942869 정보 🏅’25년 써클차트 남성솔로 합산 음반판매량 TOP 15 (~11/30)🏅 1 10:30 140
2942868 정치 민주 "나경원·신천지 수사"…국힘 "유죄면 이재명 정권 해산" 1 10:30 199
2942867 이슈 오피스텔 60억 전세사기한 가해자인 집주인은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총회장이시라... 4 10:29 707
2942866 이슈 비교문화사 연구자들이 종종 하는말인데‘인프라가 무너지면 공동체가 살아난다’더라 2 10:27 593
2942865 유머 [윤남노포]남노의 갈치조림먹방이 봐도봐도 신기한 애기ㅋㅋㅋ 5 10:27 1,031
2942864 유머 토미나목장 1세말들의 크리스마스(경주마) 10:26 46
2942863 정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일어난 두 지진 6.1 2.2 10:26 518
2942862 정보 손예진 인스스 (ft:메이드인코리아) 10 10:26 1,036
2942861 기사/뉴스 오마이걸 승희, 10kg 감량한 사연"'정년이' 김태리와 투샷에 충격…우울증 NO" (라스) 4 10:26 1,436
2942860 유머 브래드피트와 마고로비의 타이타닉 결말 언급에 노코멘트만 하는 디카프리오 4 10:24 878
2942859 기사/뉴스 김영대 평론가 갑작스런 별세…‘뉴스쇼’ 측 “방송 송출 후 부고 접해, 깊은 조의” 11 10:23 1,780
2942858 이슈 카페문을 열면 커피 냄새가 안나고 고추기름 냄새 났던 옾카페 (김풍카페 ㅋㅋㅋ) 1 10:21 1,479
2942857 유머 세종호텔 카카오리뷰 반영 3 10:20 1,140
2942856 이슈 해양수산부 개청식 후, 직원분들 첫 출근날 풍경✨ 일자리 문제로 부산을 떠났던 직원분도 부산으로 오게 되서 좋다고 하시네ㅜㅜ 인근의 식당가 사장님 말씀도 그렇고 부산 동구 상권이 해수부 이전의 효과로 좋아지는걸 기대하던데 제발 좋아지기를..🙏🏻 24 10:19 1,543
2942855 이슈 최근 4년 지오디(god) 콘서트 관객 수 추이! 18 10:18 930
2942854 이슈 보금자리론 금리인상안내 (2026.1.1부터 적용) 16 10:17 1,253
2942853 이슈 혹시 산타 할아버지가 짱아 선물을 잊어버리신 건 아닐까요? 저에 대해선 알고 계시지만, 짱아는 태어난 지 얼마 안돼서 산타 할아버지가 모르실 수도 있잖아여.. 2 10:16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