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내란' 준비 곽종근, 부하에겐 "北도발" 대비 속였다
1,639 7
2025.01.04 13:01
1,639 7
4일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구속기소)의 공소장에 따르면, 곽 사령관은 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달 1일 오후쯤 김 전 장관으로부터 "정국이 혼란해 계엄 상황이 있을지 모르니 비상 상황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김 전 장관은 곽 사령관에게 "계엄 상황이 발생하면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민주당 당사, 여론조사업체 '꽃'에 육군특수전사령부 부대를 투입시켜 시설을 확보하라"고 구체적인 장소를 특정해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곽 사령관은 국회, 선관위 등에 각각 투입할 부대를 특정해 계획을 미리 세운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후 곽 사령관은 계엄 전날인 지난달 2일 오전 인천에서 진행된 군 행사에서 공수1특전여단장과 9공수특전여단장을 만나 "다음 주에 북한 오물 풍선 등 도발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정보가 있다"며 "출동 준비태세는 갖추고 있으라"고 지시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쯤에 곽 사령관은 707특수임무단장을을 불러 "서울 지역에 북한에 의한 직간접적인 도발이 있을 수 있다"며 "서울 지역 동시다발 테러에 대해 총 없이 비살상무기를 이용한 진압 작전을 준비해 보자"고 주문했다.

곽 사령관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부하들에게는 이를 숨긴 채 '북한 도발에 대응하라'고 거짓 지시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날 저녁 윤석열 대통령은 김 전 장관의 비화폰으로 곽 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며칠 이후로 준비되면 보자"고 말했고, 곽 사령관은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김 전 장관 또한 곽 사령관에게 잠시 후 전화를 걸어 "깜짝 놀랐지. 내일 보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곽 사령관 외 이번 내란사태에 깊숙이 관여한 의혹을 받는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역시 비상계엄 전부터 부하들에게 '북한 도발 대비'를 명분으로 비상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https://naver.me/GgWI3FeL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260 00:05 4,3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55 기사/뉴스 [단독] "6년간 OST 무단 사용"…'무엇이든 물어보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 6 08:05 943
2959654 유머 친구인 말 밑에서 눈 피하는 염소(경주마×) 1 08:05 131
2959653 이슈 해외 난리났던 작년 그래미 신인상 수상소감 16 07:58 1,298
2959652 기사/뉴스 [단독] 공유기 불로 할아버지·손자 사망…"통신사가 배상" 10 07:57 1,843
2959651 이슈 원덬기준 착장과 비쥬얼 레전드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한 블랙핑크 리사 4 07:55 947
2959650 이슈 지금 보니까 멋있는 것 같고 재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춤... 1 07:50 1,516
2959649 이슈 이집트박물관 7 07:48 1,070
2959648 이슈 ??? : 음악방송 MC 보려고 음악방송 보는 사람들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jpg 7 07:48 2,069
2959647 유머 아진짜씨발 개웃기게 ㄴ 아무런기교와 과장없이 순수체급으로 웃기게하는글 진짜오랜만이네.twt 4 07:43 2,534
2959646 이슈 동양인 인종차별 장난 아닌 할리우드... 희망편...jpg 4 07:42 2,754
2959645 이슈 취향별로 갈린다는 신작 프리큐어 캐릭터 디자인...jpg 8 07:41 496
2959644 유머 세계로 뻗어가는 k-두바이쫀득쿠키 4 07:40 1,865
2959643 이슈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3 07:38 601
2959642 유머 인팁이 말하는 인프피 특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9 07:33 2,669
2959641 유머 두쫀쿠에 밀려 찬밥신세 됐다는 간식 22 07:32 4,729
2959640 이슈 1년 전 오늘 루이바오가 쏘아올린 사건ㅋㅋㅋㅋ 🐼🐼🐼❤💜🩷 11 07:29 1,267
2959639 이슈 현재 오타쿠들 난리난 여캐.jpg 4 07:23 2,164
2959638 이슈 자식이 고도비만이면 엄마가 유독 저러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41 07:08 7,638
2959637 이슈 미국의 대학에서 젠더와 인종과 관련된 플라톤의 서술내용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했다고 함 5 07:02 2,753
2959636 이슈 ???: 주변에서 다 주식으로 수천씩 버는데... 나만 뒤쳐지는거 같아....🥺 27 06:47 6,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