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김용현, 계엄 해제 의결 뒤에도 “선관위 병력 재투입” 검토…서버 탈취 계속 노렸나

무명의 더쿠 | 01-03 | 조회 수 8956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3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으로 곽 사령관을 구속기소하면서 ‘김 전 장관이 국회 계엄 해제 요구안이 처리된 뒤 선관위에 특전사 병력 등을 재투입이 가능한지 문의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지난달 4일 새벽 1시께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직후인 1시16분께부터 합동참모본부 내 결심지원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안수 계엄사령관,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등과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이후 김 전 장관은 같은 날 새벽 2시10분께 곽 사령관에게 ‘선관위에 병력 재투입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 등이 참여한 결심실 회의에서 국회 의결에도 불구하고 계엄을 지속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 실제 계엄해제는 국회 의결 3시간30분 가량 뒤인 4일 새벽 4시30분에 이뤄졌다.

하지만 당시 곽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 “재투입은 어렵다”는 취지로 답을 했다고 한다. 이에 김 전 장관은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우리 군이 통수권자이신 대통령의 명을 받들어 임무를 수행했다”며 “그러나 중과부적으로 원하는 결과가 되진 않았지만 할 바를 다했다”고 발언했다.

곽 사령관은 계엄 전날인 지난달 2일 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기도 했다. 곽 사령관은 계엄이 시행되기 수개월 전부터 윤 대통령이나 김 전 장관으로부터 비상계엄 필요성 등의 발언을 들은 상태였고, 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달 1일엔 김 전 장관으로부터 ‘계엄 발생 시 국회, 선관위, 민주당사, 여론조사 꽃 등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은 상태였다. 윤 대통령은 2일 저녁께 곽 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며칠 이후로 준비되면 보자”고 말했고, 곽 사령관은 “알겠습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전화가 끝난 직후 김 전 장관 또한 같은 번호로 전화를 걸어 “깜짝 놀랐지. 내일 보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특수본은 수사 과정에서 곽 사령관 등 계엄 관련 핵심 인사들이 말 맞추기에 나선 정황도 파악했다. 검찰이 공개한 특전사 간부의 메모를 보면, 계엄 해제 발표 뒤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곽 사령관에게 보안 폰으로 연락해 ‘몰랐다. 당일 방송을 보고 알았다고 하자’ ‘통화기록 문자 지워라’ 등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4943?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64
  •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교수님께 일대일 과외 받는 법
    • 03:40
    • 조회 362
    • 이슈
    2
    • 의미심장한 대군부인 기획의도
    • 03:30
    • 조회 1805
    • 이슈
    37
    • 요즘 잘생긴 인피니트 성규
    • 03:28
    • 조회 242
    • 이슈
    1
    • 하체운동 맛집인 아파트
    • 03:26
    • 조회 584
    • 이슈
    5
    • 현대 아틀라스 근황 ㄷㄷ
    • 03:12
    • 조회 1484
    • 이슈
    11
    • 아니 같은 방송사 아니랄까 봐 브금 하나 바뀌었다고 2010년대로 돌아가 버리네... (p)
    • 03:08
    • 조회 1016
    • 이슈
    7
    • JYP 특유의 춤선 보여주는 이채연.jpg
    • 03:02
    • 조회 723
    • 유머
    3
    • (사진주의) 2026년 “슈퍼 엘니뇨”가 150년 만에 가장 강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02:48
    • 조회 1942
    • 이슈
    17
    • 농심 바나나킥, 메론킥에 이어 나오는 망고킥(🥭)
    • 02:42
    • 조회 877
    • 이슈
    5
    • 한국어 욕설 ㅅㅂ 근황
    • 02:41
    • 조회 2932
    • 이슈
    21
    • 한 달 일해서 팬티 한 장밖에 못 사.
    • 02:41
    • 조회 2520
    • 이슈
    6
    • 우리나라 코스어들의 원조국가인 일본의 코스 심연
    • 02:40
    • 조회 1902
    • 이슈
    29
    • 이 한국 영화들은 팬덤이 확고한거 같음..twt
    • 02:30
    • 조회 2652
    • 이슈
    24
    • 진짜 스트레스받고 힘들면 나중에 그 시기가 기억안난다고 하잖아 아예 통으로 기억이 안나는거야?
    • 02:27
    • 조회 2027
    • 이슈
    37
    • 데뷔 5일차에 긴장한 티 나는데도 라이브 탄탄한 아이돌.jpg
    • 02:27
    • 조회 748
    • 유머
    3
    • 미루는 순간 해야 할 일 자체보다 '안 하고 있는 나'에 대한 압박감이랑 스트레스가 정신을 다 갉아먹음...무조건 일단 시작이 중요해
    • 02:22
    • 조회 1240
    • 이슈
    13
    • 파울볼이 맥주 판매원의 컵홀더에 그대로 들어가 관중석이 완전 열광!
    • 02:20
    • 조회 1106
    • 유머
    7
    • 근무시간에 이어폰 끼는게 그렇게 거슬리나요?
    • 02:19
    • 조회 1347
    • 유머
    5
    • 화장실로 몰래 유인해서 씻기려고 물을 부었더니 "믿었는데…" 하는 듯한 허탈한 표정을 지음
    • 02:18
    • 조회 2839
    • 유머
    9
    • 왕사남 이후 오랜만에 북적북적 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극장가.jpg
    • 02:16
    • 조회 3370
    • 이슈
    2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