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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떠난 방사장 근황?…선수핑 기지 차별 의혹 제기되는 이유

무명의 더쿠 | 01-03 | 조회 수 5496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88725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푸바오 떠난 방사장의 근황에 이목이 쏠린다.

3일 한 중국 팬은 웨이보에 푸바오가 지내던 방사장 영상을 캡처해 게재했다.

작성자는 "모든 사람들이 이전에 나무와 관련해 센터에 얼마나 오랫동안 호소했습니까?"라며 불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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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는 판다 방사장 내 나무가 담겼다. 작성자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방사장은 푸바오가 지내던 곳이며, 과거에는 있던 보호판이 사라졌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4월 3일 한국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반환돼 현재는 선수핑 기지에서 지내고 있다.

이후 한국 및 중국 팬들은 방사장 위생 및 관리 문제, 폭염 속 방사장 방치, 관람객들의 물건 투척 문제, 인리치먼트 도구 부재 등 여러 문제를 지적해왔지만 변화는 없었다.

푸바오 전담 사육사는 쉬샹이다. 팬들은 지속적으로 사육사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무도 팬들의 요구 사항 중 하나였다. 한국에서 지낼 당시에 나무에 오르는 걸 좋아했던 푸바오를 위해 튼튼한 나무를 심어달라는 것.

 

그러나 푸바오 방사장에 있는 나무는 보호판으로 씌워져 오를 수 없게 돼 있었다.

네티즌들은 "푸바오가 나무 올라가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중국에선 못 올라가게 하더니", "일부러 그랬던 거네", "왜 푸바오만 학대하냐? 나무 하나를 안 주더니 새 친구는 바로 주네?", "우리 푸 맨날 두발로 나무 주변 뱅글뱅글 돌면서 올라갈 나무 찾았는데", "푸바오가 뭐 잘못했냐고 짜증 나게 돈줄이라 잡고는 싶고 대우해 주기는 싫은 거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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