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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젠들이 여성 인권을 어떻게 박살내는지 잘 보여주는 `미시간 여성 뮤직 페스티벌`

무명의 더쿠 | 01-03 | 조회 수 44541
ㅊㅊ ㅇㅅㅅㄷ

2차 ㅊㅊ 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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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여성들만 입장 가능했던 행사인

'미시간 여성 뮤직 페스티벌' (michigan womyn's music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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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는 1976년 처음 시작된 이후로

개인 사유지에서 1주일 동안 개최되었음.

북미에서 가장 유서 깊고 잘 알려진 여성 축제이며 매년 수천 명의 레즈비언이 참석하는

레즈비언 문화와 공동체 형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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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특별한 점은 행인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안쪽 사유지에 들어오면 자유롭게 상의를 탈의하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었어.

여성혐오적인 사회에서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자유로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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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레즈비언들은 남자들의 공격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축제 터 전역에서

자유롭게 손잡기, 키스 등의 애정 표현을 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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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가수와 진행자 스텝들 등등은 모두 다

클~린하게 여성들이었음.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해 입장료도 싸게 구성하고

수화 통역도 제공하고 인종 다양성도 고려했다고 함.

기혼 여성들을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도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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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에 트랜스젠더 활동가들이 미시간 음악 축제를 눈독들이기 시작했음...^^

첫 번째로 미시간 여성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포위 작전이 시작된 건 1993년이었음.

트랜스젠더 운동가들은 축제 부지 출입구 건너편에 '캠프 트랜스' 를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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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994년에도 방해를 하다가 잠깐 휴식기를 가졌고

1999년부터 다시 '캠프 트랜스의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새 단체를 만들어 다시

방해를 시작했어.

두 단체 모두 mtf 트랜스젠더인 리키 윌친스가 설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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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캠프 트랜스'의 원래 목표는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의 입장을 허가하도록 축제 정책을 바꾸는 것이었지만,

2002년부터는 그냥 여자로 정체화했다고 '주장'하는 모든 ^^ 남자들의 입장을 가능하게 하는 게 공식 목표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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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활동가들은 축제 터를 습격하고 여성 전용 시설을 사용해서 축제 참여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어.

 남성 성기가 온전한 남성 신체 트랜스젠더가 공동 샤워 시설에 나체로 침입하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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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트랜스젠더 활동가들은 축제 터에 들어가 어느때보다도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위협을 가했어.

활동가들은 전단을 뿌리고 다녔는데, 그 전단에는

 

"내 괴물 트랜스 육봉이 뿜는 뜨거운 액체가 너네 트랜스 혐오자 보지로 애써 만든

생리 냄새나는 예술품보다 훨씬 더 여자됨을 잘 담고 있다."

고 쓰여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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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활동가들은 참가자들이 끌고 온 차를 파손시키고, 손잡이에 화학 약품을 뿌리고,

'캠프 트랜스' 부지에서 총소리를 내면서 참가자들을 위협하고,

행사장 송수관을 끊고 타이어에 펑크를 내고 샤워기 배관을 망가뜨리고

현수막을 파괴했어.

 

그리곤 참가자들의 텐트에

 "씹할 축제"

"진짜 여자는 자지를 가지고 있다"

같은 문구를 페인트로 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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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축제 참가자들은 트젠들에 대항하기 위해서

이들을 환영하지 않는다는 상징과 티셔츠를 맞춰 입고, 구호를 맞추며 반대했지만,

결국 트랜스젠더 혐오 행사라는 비판을 받고 2015년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중지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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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책 읽는 중인데 미시간 여성 축제 이야기나 나와서 글 한번 써봤어.

위에 나온 트젠 단체가 처음에는 '성기수술한 트젠' 을 입장 가능하게 하려다가

나중에는 '성기수술 안한 트젠'까지도 받아들여달라고 주장한 걸 보고

정말 남자들 욕심은 끝이 없고, 트젠은 정말 받아들여져선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https://youtu.be/hdPEFXkQfmg


2014년의 미시간 여성 뮤직 페스티벌의 영상으로 마무리할게.

다양한 여성들의 자유로운 모습들을 보니까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어.

토리들 꼭 한번씩 봐줬으면 좋겠다!

 

 

문제시 트젠 처형

 





+ 댓글 보고 추가


141. 무명의 더쿠 

미시간 여성음악축제 폐지에 앞장섰던 단체인 캠프 트랜스의 활동가 다나 리버스는 2016년 레즈비언 부부와 그 아들을 살해하여 ^여자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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