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리 때도 아닌데 가슴이 아프다… 유방암 아닌 ‘이 음료’ 때문?
14,484 24
2025.01.02 21:52
14,484 24



컨디션에 별 이상이 없는데, 가끔 유방이 아플 때가 있다. 유방암을 의심해야 하는 걸까?


유방이 아프대서 꼭 암은 아니다. 유방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생리 기간 호르몬 변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호르몬 수치가 변하면 유방 조직이 부풀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유방이 둔하고 무거운 느낌 ▲유방이 부은 느낌이 들 때 의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양쪽 유방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겨드랑이까지 통증이 번질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경구피임약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항우울제 ▲고혈압 약 ▲일부 항생제 등이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미쳐 유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경 이후에도 호르몬 변화로 유방통을 느낄 수 있다. 역시 호르몬이 원인이지만, 생리 때 나타나는 유방통과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유방을 죄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일정한 패턴 없이 나타나며, 보통은 한쪽 유방의 일부 영역에서만 통증이 생긴다.


평소 먹은 것이 원인일 때도 있다. 카페인과 동물성 지방이 대표적이다. 카페인과 동물성 지방이 몸속에서 대사되면 생기는 대사산물이 유방 조직을 과민하게 만드는 탓이다. 실제로 두세 달간 카페인 섭취를 줄였더니 유방통이 65% 완화됐고, 동물성 지방을 6개월간 적게 먹었더니 유방통이 나았다는 등의 연구 결과가 있다.


유방 통증은 자연스레 해소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이 ▲2주 이상 매일 지속되는 경우 ▲유방의 특정 부위에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경우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등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에 영상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이때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방 통증의 원인이 암일 확률은 1% 내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85611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474 03.19 36,1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7,6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40,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78,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09,7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9,8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06,6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80,4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36,2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4,3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829 기사/뉴스 대구 자동차 부품공장 큰 불길 잡혀…공장 13개동 소실(종합) 3 04:04 557
340828 기사/뉴스 김수현, 논란 후 첫 공식석상 대만 팬미팅 간다..경찰 50명 비상대기 27 03:32 2,216
340827 기사/뉴스 20~49세 남녀 모두 짝 지어도…男 122만명은 결혼 못해 33 02:00 2,520
340826 기사/뉴스 9개월 우주 있었는데…10년 늙은 듯한 우주비행사들 14 01:48 4,532
340825 기사/뉴스 상승세 탄 '개그콘서트', 이이경·엔믹스 지원사격 1 01:08 794
340824 기사/뉴스 뉴진스 멤버들 'njz 활동' 빨간불…어도어, 홍콩 공연은 뉴진스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 15 01:06 2,051
340823 기사/뉴스 대구 서구 중리동 화재 인근 공장으로 확대...한전 전기 공급 중단 20 00:39 1,973
340822 기사/뉴스 “성희롱 은폐” 어도어 전 직원vs민희진, 1억 상당 손배소 재판 돌입 103 00:31 6,428
340821 기사/뉴스 인도네시아, 군인 겸직 가능 관료직 확대…시민단체 “민주주의 위기” 12 00:17 1,083
340820 기사/뉴스 SM 김지원 CRO·최정민 CGO,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선정 4 00:14 1,132
340819 기사/뉴스 전현무, ‘프리 선언’ 김대호에 도움 줬다 “아무 대책 없이 나와.. 어떻게 하냐고” (나혼산) 2 03.21 1,980
340818 기사/뉴스 전현무 “김대호, 진짜 아무것도 안 알아보고 퇴사” 폭로(나 혼자 산다) 5 03.21 2,919
340817 기사/뉴스 [속보]대구 서구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대응 2단계로 격상 15 03.21 2,019
340816 기사/뉴스 [속보] 美재무부, 北이 가상화폐 세탁에 사용한 소프트웨어 제재 해제 7 03.21 1,513
340815 기사/뉴스 ‘신서유기’ 스핀오프인데…나영석 ‘케냐 간 세끼’ tvN 아닌 넷플릭스行 25 03.21 3,920
340814 기사/뉴스 조보아, 결혼 후 복귀 미뤄졌다…김수현 '넉오프' 보류 최대피해자 [Oh!쎈 이슈] 6 03.21 2,481
340813 기사/뉴스 [속보]대구 서구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대응 1단계 발령 14 03.21 2,161
340812 기사/뉴스 장신영, 친정 부모님과 합가…父, 강경준에 호통 “정신 안 차려?!” (편스토랑) 13 03.21 6,244
340811 기사/뉴스 이륙 지연 항공기서 열린 피자 파티...통큰 승객에 분위기 반전 10 03.21 5,530
340810 기사/뉴스 김성훈, 김건희 여사에게 "영장 다 막겠다"‥윤 대통령 '핵심 공범' 15 03.21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