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윤석열 선동에 말 아끼는 국힘... 공식 입장표명 거부
3,473 35
2025.01.02 11:11
3,473 35


"당 차원에서 공식 입장 낼 문제 아니다" 거리두기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당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낼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라고 거리를 뒀다.

이어 "법 집행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난 생각한다"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정국이 양 진영으로 매우 극렬히 나뉘어져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수처 영장 집행 문제도 단순한 법 집행 문제로 보기에는 매우 민감하고 예민하다"라며 "사회 갈등을 야기하는 형태로 가서는 안 된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예외가 있을 수 없다'라는 게 대통령에게도 적용되는 것인지 묻자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특히 "공수처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하지만, 많은 분이 거기에 문제 있다고 한다"라며, 적법하게 발부된 영장에 반발하고 있는 윤 대통령 측과 지지자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그는 "법 집행 기관과 시민 사이 충돌을 걱정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신 대변인은 이처럼 민감한 질문들에 상당히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방금 그의 답변이 영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인지 묻자 "그런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당 공식 입장으로, 영장을 발부받은 과정과 집행에 대해 일일이 평가하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코멘트를 거부한 것.

정작 형사소송법 제110조와 111조 적용을 배제하도록 영장전담판사가 영장에 적시하도록 한 데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개별 의원들이 있다. 당에 의견을 전달해 온 의원이 많이 있다"라며 "법제사법위원회 중심으로 오전에 입장 발표가 있지 않겠느냐?"라고 이야기했다. 당의 입이 아니라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이다.

신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편지에 대해서도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인지 질문이 나오자 "그런 게 아예 없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당이 그 취지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 직접 썼는지도 모른다"라고 평했다.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의 편지가 맞다고 확인해주었지만, 신빙성에 물음표를 던지며 "상황만 전달 받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편지의 의미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르다"라며 "자기 때문에 떨고 있는 안타까움의 표현일 수도 있고, 하나로 해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체포 영장 집행에 윤석열 대통령이 응해야 한다고 보는지 묻자, "제가 드릴 말씀이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8284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01.04 33,4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8,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83 기사/뉴스 [속보] "美, 베네수와 연계된 러 유조선 나포 시도중" 16 22:34 399
2955982 유머 ???: 시즌2는 무한 당근 지옥이라고..? 7 22:34 460
2955981 이슈 에픽하이 정규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 (2007) 3 22:34 65
2955980 이슈 어떤 신인아이돌에게 관심생겨서 버블구독했다가 알람끄고 까먹엇더니... 이렇게쌓여잇음.twt 3 22:34 457
2955979 이슈 임성근 미담 근황 5 22:33 630
2955978 이슈 idntt(아이덴티티) 'Pretty Boy Swag' (AK) I STUDIO CHOOM ORIGINAL 22:30 36
2955977 유머 자고 일어나 부어서 얼굴 한바가지 된 푸바오 6 22:30 688
2955976 유머 매우 잔인한 복분자 살인사건 65 22:29 3,466
2955975 이슈 코인이 낭만인 이유... 15 22:28 1,251
2955974 이슈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D-7 15 22:27 1,387
2955973 유머 흑백요리사 같은 것도 나중에 역사서에는 그렇게 남게 되는 거 아님 12 22:26 1,818
2955972 유머 유재석 조차 셰프님이아닌 칼장사 바이브 같다고 말하게하는 임짱 ㅋㅋ 13 22:25 2,018
2955971 이슈 조회수 800만 넘은 마라엽떡 릴스 문쌤 앞에서 다시 보여준 츄ㅋㅋㅋ 11 22:24 1,286
2955970 이슈 오세훈이 종묘 앞 고층건물 논란에 언론사들 보고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라고 해서 진짜 해본 결과...jpg 36 22:24 2,360
2955969 유머 한국인들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 알 수 있는 사진들.jpg 7 22:22 2,537
2955968 유머 K 키오스크 vs J 키오스크 비교 24 22:21 2,537
2955967 이슈 두쫀쿠 뇌절 시작 10 22:21 2,270
2955966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중인 지창욱 눈깔 9 22:20 1,267
2955965 이슈 미국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150 22:18 4,696
2955964 이슈 요즘 남학생들이 다른 사람 엄마 이름으로 하는 짓 41 22:18 2,549